나는 하느님께 여러분을 맡깁니다.


부활 제7주간 수요일(5/23)


    입당송
    모든 민족들아, 손뼉을 쳐라. 기뻐 소리치며 하느님께 환호하여라. 알렐루야.
    본기도
    자비로우신 하느님, 주님의 교회가 성령의 힘으로 한데 뭉치고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섬기며, 순수한 뜻으로 서로 화목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에페소 교회의 원로들에게 약한 이들을 거두어 주고,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고 친히 이르신 주 예수님의 말씀을 명심하라고 강조한다(제1독서).
    제1독서
    <나는 하느님께 여러분을 맡깁니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굳건히 세우시고 상속 재산을 차지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20,28-38 그 무렵 바오로가 에페소 교회의 원로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 자신과 모든 양 떼를 잘 보살피십시오. 성령께서 여러분을 양 떼의 감독으로 세우시어, 하느님의 교회 곧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의 피로 얻으신 교회를 돌보게 하셨습니다. 내가 떠난 뒤에 사나운 이리들이 여러분 가운데로 들어가 양 떼를 해칠 것임을 나는 압니다. 바로 여러분 가운데에서도 진리를 왜곡하는 말을 하며 자기를 따르라고 제자들을 꾀어내는 사람들이 생겨날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삼 년 동안 밤낮 쉬지 않고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눈물로 타이른 것을 명심하며 늘 깨어 있으십시오. 이제 나는 하느님과 그분 은총의 말씀에 여러분을 맡깁니다. 그 말씀은 여러분을 굳건히 세울 수 있고, 또 거룩하게 된 모든 이와 함께 상속 재산을 차지하도록 여러분에게 그것을 나누어 줄 수 있습니다. 나는 누구의 은이나 금이나 옷을 탐낸 일이 없습니다. 나와 내 일행에게 필요한 것을 이 두 손으로 장만하였다는 사실을 여러분 자신이 잘 알고 있습니다. 나는 모든 면에서 여러분에게 본을 보였습니다. 그렇게 애써 일하며 약한 이들을 거두어 주고,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고 친히 이르신 주 예수님의 말씀을 명심하라는 것입니다.” 바오로는 이렇게 말하고 나서 무릎을 꿇고 그들과 함께 기도하였다. 그들은 모두 흐느껴 울면서 바오로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추었다. 다시는 자기 얼굴을 볼 수 없으리라고 한 바오로의 말에 마음이 매우 아팠던 것이다. 그들은 바오로를 배 안까지 배웅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세상의 나라들아, 하느님께 노래하여라. ○ 주 하느님, 주님의 권능을 베푸소서. 주 하느님, 주님의 권능을, 우리 위하여 이루신 주님의 권능을 드러내 보이소서. 예루살렘에 있는 주님의 궁궐을 위하여, 임금들이 주님께 조공을 가져오게 하소서. ◎ ○ 세상의 나라들아, 하느님께 노래하여라. 주님께 찬미 노래 불러라, 하늘을, 태초의 하늘을 타고 달리시는 분께. 보라, 주님께서 소리를 높이시니 우렁찬 소리로다. 하느님께 권능을 드려라. ◎ ○ 이스라엘 위에는 주님의 존엄이 있고, 그분의 권능은 구름 위에 있도다. 하느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
 
저녁노을(모니카)






♬ J.S. Bach; Cantata "Wir danken dir,Gott, wir danken dir" BWV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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