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우리가 받은 성령을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어졌도다. 알렐루야.
본기도
하느님, 주님께 충성스러운 종들을 영광스러운 성덕으로
끊임없이 들어 높이시니,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성 필립보의 마음을 채우신 그 성령의 불꽃으로
저희 마음도 불타오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로마로 간 바오로 사도는 그곳 유다인들의
지도자들을 불러 모아 이스라엘의 희망 때문에
자신이 죄수의 처지가 되었다고 얘기한다.
자유롭지 못한 처지에서도 그는 아주
담대하게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였다(제1독서).
제1독서
<바오로는 로마에서 지내면서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였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28,16-20.30-31
우리가 로마에 들어갔을 때, 바오로는 자기를 지키는
군사 한 사람과 따로 지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
사흘 뒤에 바오로는 그곳 유다인들의 지도자들을 불러 모았다.
그들이 모이자 바오로가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나는 우리 백성이나 조상 전래의
관습을 거스르는 일을 하나도 하지 않았는데도,
예루살렘에서 죄수가 되어 로마인들의 손에 넘겨졌습니다.
로마인들은 나를 신문하고 나서 사형에 처할 만한
아무런 근거가 없으므로 나를 풀어 주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다인들이 반대하는 바람에,
나는 내 민족을 고발할 뜻이 없는데도
하는 수 없이 황제에게 상소하였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을 뵙고 이야기하려고 오시라고 청하였습니다.
나는 이스라엘의 희망 때문에 이렇게 사슬에 묶여 있습니다.”
바오로는 자기의 셋집에서 만 이 년 동안 지내며,
자기를 찾아오는 모든 사람을 맞아들였다.
그는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아주 담대히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가르쳤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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