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연중 제11주간 월요일(6/18)


    말씀의 초대
    오른뺨을 치는 자에게 어찌 왼뺨마저 내줄 수 있다는 말인가. 속옷을 가지려는 사람에게 어찌 겉옷까지 내줄 수 있다는 말인가. 분명 정상적인 사람의 행동이 아니다. 그러나 주님의 은총은 이 모든 것을 뛰어넘게 한다. 은총은 지식이 아니라 깨달음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의 말씀은 제 발에 등불, 저의 길에 빛이오이다. ◎ 알렐루야.
    복음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38-42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하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오히려 누가 네 오른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 대어라. 또 너를 재판에 걸어 네 속옷을 가지려는 자에게는 겉옷까지 내주어라. 누가 너에게 천 걸음을 가자고 강요하거든, 그와 함께 이천 걸음을 가 주어라. 달라는 자에게 주고 꾸려는 자를 물리치지 마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교회가 바치는 예물을 굽어보시고, 성체성사로 신자들에게 성덕을 더해 주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만군의 주님, 저의 임금님, 저의 하느님, 주님의 제단 곁에 참새도 집을 마련하고, 제비도 제 둥지가 있어 그곳에 새끼들을 치나이다. 주님의 집에 사는 이들은 행복하리니, 그들은 늘 주님을 찬양하리이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거룩한 선물을 받고 비오니, 성체를 자주 모심으로써 저희 구원의 열매가 날로 자라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오른뺨을 치는 자에게 어느 누가 왼뺨마저 대 줄 수 있겠습니까? 정상적인 삶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속옷을 달라는 사람에게 겉옷까지 주라는 말씀은 또 무엇입니까? 그렇게 했다가는 정신 이상자로 몰릴 것입니다. 어디까지 참아야 하고 어디까지 자선을 베풀어야 한다는 얘기입니까? 오늘 예수님의 말씀은 왼뺨마저 돌려 대 줄 정도로 참아야 한다는 가르침입니다. 겉옷까지 기꺼이 내줄 정도로 아낌없이 주라는 가르침입니다. 보통 사람인 우리에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게 너그럽기까지는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왜 이러한 말씀을 하셨을까요? 어디까지 참아야 할지 그 한계를 지적하시고, 어디까지 베풀어야 할지 그 끝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인내와 자선의 최고봉을 제시하신 것입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참으로 어렵기 짝이 없습니다. 뱁새가 단번에 황새를 따라갈 수는 없는 법입니다. 산악인들이 산 정상에 오르려고 힘든 훈련을 거듭하듯이 우리 역시 각고의 노력을 반복해야 합니다. 그것이 인내와 자선의 최고봉에 오르는 시작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당신의 뜻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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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11주간 월요일(6/18)


      말씀의 초대
      오른뺨을 치는 자에게 어찌 왼뺨마저 내줄 수 있다는 말인가. 속옷을 가지려는 사람에게 어찌 겉옷까지 내줄 수 있다는 말인가. 분명 정상적인 사람의 행동이 아니다. 그러나 주님의 은총은 이 모든 것을 뛰어넘게 한다. 은총은 지식이 아니라 깨달음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의 말씀은 제 발에 등불, 저의 길에 빛이오이다. ◎ 알렐루야.
      복음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38-42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하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오히려 누가 네 오른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 대어라. 또 너를 재판에 걸어 네 속옷을 가지려는 자에게는 겉옷까지 내주어라. 누가 너에게 천 걸음을 가자고 강요하거든, 그와 함께 이천 걸음을 가 주어라. 달라는 자에게 주고 꾸려는 자를 물리치지 마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교회가 바치는 예물을 굽어보시고, 성체성사로 신자들에게 성덕을 더해 주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만군의 주님, 저의 임금님, 저의 하느님, 주님의 제단 곁에 참새도 집을 마련하고, 제비도 제 둥지가 있어 그곳에 새끼들을 치나이다. 주님의 집에 사는 이들은 행복하리니, 그들은 늘 주님을 찬양하리이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거룩한 선물을 받고 비오니, 성체를 자주 모심으로써 저희 구원의 열매가 날로 자라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오른뺨을 치는 자에게 어느 누가 왼뺨마저 대 줄 수 있겠습니까? 정상적인 삶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속옷을 달라는 사람에게 겉옷까지 주라는 말씀은 또 무엇입니까? 그렇게 했다가는 정신 이상자로 몰릴 것입니다. 어디까지 참아야 하고 어디까지 자선을 베풀어야 한다는 얘기입니까? 오늘 예수님의 말씀은 왼뺨마저 돌려 대 줄 정도로 참아야 한다는 가르침입니다. 겉옷까지 기꺼이 내줄 정도로 아낌없이 주라는 가르침입니다. 보통 사람인 우리에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게 너그럽기까지는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왜 이러한 말씀을 하셨을까요? 어디까지 참아야 할지 그 한계를 지적하시고, 어디까지 베풀어야 할지 그 끝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인내와 자선의 최고봉을 제시하신 것입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참으로 어렵기 짝이 없습니다. 뱁새가 단번에 황새를 따라갈 수는 없는 법입니다. 산악인들이 산 정상에 오르려고 힘든 훈련을 거듭하듯이 우리 역시 각고의 노력을 반복해야 합니다. 그것이 인내와 자선의 최고봉에 오르는 시작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당신의 뜻이라면  
    
    
    
    
    
    
    
    

  2. user#0 님의 말: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너무도 상투적인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 역시!
    마음으로는 참고 견디면 될 것이라고….
    맞서지 않겠다고….
    이길 자신이 없기에 …..
    아니!
    같이 맞설 가치조차 없기에 무시하면 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복음을 묵상하면서 곰곰 생각을 해보니……..
    참고 견딘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맞서지 않는다는 것도….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깨닫습니다

    맞아요 주님!
    생각은 저도 당신의 말씀을 실천하면 된다고….
    힘들고 어렵지만 당신께서 도와주시리라는 믿음으로…
    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얼마나 어려운지…
    행동으로 실천을 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말씀의 의미를 되새기며
    생각만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신앙인 헬레나가
    되고 싶은 오늘입니다
    언제나 입으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멋진 신앙인 헬레나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당신을 사랑하는 그 마음처럼….
    변하지 않는 신앙인 헬레나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당신께서 도와 주시리라는 믿음으로
    용기를 내어봅니다
    아자! 아자! 파이팅! 헬레나!
    당신의 자녀답게….
    신앙인 헬레나로….
    오른쪽 뺨을 때리면 왼쪽 뺨을 내어주는 신앙인 헬레나로
    아멘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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