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성 이레네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6/28)


    이레네오 성인은 2세기 초 소아시아(지금의 터키)에서 태어났다. 훗날 주교가 된 그는 프랑스의 리옹에서 평생을 살면서 이단을 반박하는 저서를 많이 남겼다. 가톨릭 신학계의 거목으로 꼽히는 그의 이론은 사도들의 전승에 바탕을 두고 있으므로 정통 교리의 중요한 근거가 된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다. 준비된 자라야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주님의 뜻을 실행하는 이가 준비된 자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가서 그와 함께 살리라. ◎ 알렐루야.
    복음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21-29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에게, ‘주님, 주님! 저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그때에 나는 그들에게,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내게서 물러들 가라, 불법을 일삼는 자들아!’ 하고 선언할 것이다. 그러므로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이는 모두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을 것이다.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반석 위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지 않는 자는 모두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휘몰아치자 무너져 버렸다.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들을 마치시자 군중은 그분의 가르침에 몹시 놀랐다. 그분께서 자기들의 율법 학자들과는 달리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성 이레네오 주교의 천상 탄일을 맞이하여 봉헌하는 이 제사로 찬미를 드리오니, 저희가 진리를 사랑하게 하시어, 교회의 신앙을 온전히 수호하고, 교회의 일치를 견고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리라.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으리라.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이 거룩한 신비에 참여하고 비오니, 성 이레네오 주교가 목숨을 바쳐 지킨 믿음을 저희에게도 주시어, 저희도 성자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사라는 아브라함의 정실부인입니다. 그녀의 옛 이름은 ‘사라이’였는데, 하느님께서 기적의 아들 이사악을 낳게 하시면서 이름을 ‘사라’로 바꾸신 것입니다. 사라이 시절에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를 낳지 못해 얼굴을 들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여종을 남편에게 보내 아들을 낳게 하였으나 이 일로 걱정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여종을 구박하였습니다. 그러한 그녀를 하느님께서는 새로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사라가 일찍이 아브라함의 자녀를 낳고 그 아이들이 장성해 있었다면 얼마나 기고만장했겠습니까? 그녀는 아이를 못 낳는 여인이었기에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였습니다. 그 부분을 이야기하면 자신의 강한 자존심을 꺾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하느님 앞에 엎드릴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처럼 포기를 통하여 겸허한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 모두가 준비 단계였습니다. 아브라함의 부인에서 이사악의 어머니로 바뀔 수 있게 주님께서 마련하신 섭리였던 것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주님의 사랑이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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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est 님의 말:


    성 이레네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6/28)


      이레네오 성인은 2세기 초 소아시아(지금의 터키)에서 태어났다. 훗날 주교가 된 그는 프랑스의 리옹에서 평생을 살면서 이단을 반박하는 저서를 많이 남겼다. 가톨릭 신학계의 거목으로 꼽히는 그의 이론은 사도들의 전승에 바탕을 두고 있으므로 정통 교리의 중요한 근거가 된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다. 준비된 자라야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주님의 뜻을 실행하는 이가 준비된 자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가서 그와 함께 살리라. ◎ 알렐루야.
      복음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21-29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에게, ‘주님, 주님! 저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그때에 나는 그들에게,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내게서 물러들 가라, 불법을 일삼는 자들아!’ 하고 선언할 것이다. 그러므로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이는 모두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을 것이다.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반석 위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지 않는 자는 모두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휘몰아치자 무너져 버렸다.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들을 마치시자 군중은 그분의 가르침에 몹시 놀랐다. 그분께서 자기들의 율법 학자들과는 달리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성 이레네오 주교의 천상 탄일을 맞이하여 봉헌하는 이 제사로 찬미를 드리오니, 저희가 진리를 사랑하게 하시어, 교회의 신앙을 온전히 수호하고, 교회의 일치를 견고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리라.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으리라.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이 거룩한 신비에 참여하고 비오니, 성 이레네오 주교가 목숨을 바쳐 지킨 믿음을 저희에게도 주시어, 저희도 성자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사라는 아브라함의 정실부인입니다. 그녀의 옛 이름은 ‘사라이’였는데, 하느님께서 기적의 아들 이사악을 낳게 하시면서 이름을 ‘사라’로 바꾸신 것입니다. 사라이 시절에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를 낳지 못해 얼굴을 들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여종을 남편에게 보내 아들을 낳게 하였으나 이 일로 걱정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여종을 구박하였습니다. 그러한 그녀를 하느님께서는 새로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사라가 일찍이 아브라함의 자녀를 낳고 그 아이들이 장성해 있었다면 얼마나 기고만장했겠습니까? 그녀는 아이를 못 낳는 여인이었기에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였습니다. 그 부분을 이야기하면 자신의 강한 자존심을 꺾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하느님 앞에 엎드릴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처럼 포기를 통하여 겸허한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 모두가 준비 단계였습니다. 아브라함의 부인에서 이사악의 어머니로 바뀔 수 있게 주님께서 마련하신 섭리였던 것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주님의 사랑이 이곳에    
    
    
    
    
    
    
    
    

  2. user#0 님의 말: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그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
    당신을 사랑한다고 당신의 말씀을 실천하려 노력한다고…..
    입으로는 수 없이 ….
    아니 마음으로도 …..
    그리고 될 수 있는대로 실천을 하려 노력했다고….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어떻게 보였는지 모르지만 그랫습니다
    저의 마음은 적어도….
    당신의 말씀을 흘려버리지는 않았다고 ……

    하지만 복음을 묵상하면서 자신을 성찰해보니………
    교만이엇습니다
    착각이었습니다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도…..
    당신의 말씀을 실천하려 노력한다는 것도….
    제가 했던 모든 것들도….
    당신을 사랑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저의 뜻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세속적인 욕심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교만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모두다……
    제가 했던 모든 행동이…..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서 아니라
    세속적인 욕심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저의 신앙생활 또한 …..
    당신을 사랑한다고 했지만 필요에 의해서 였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말씀을 굳게 믿으며
    당신의 자녀로써 부끄럽지 않은 신앙인이 되어야겠다고
    다짐 또 다짐을 해봅니다

    실천을 하는 신앙인
    입으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당신을 사랑하는 신앙인
    비록 힘들고 지칠지라도 …..
    지금에 처한 상황이 고달플지라도….
    당신께서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시리라는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당신의 자녀로써 진정한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생각하며
    물질만이 아닌 마음이 부자인 신앙인 헬레나로 만족하는
    그런 삶을 살아야한다고…..
    아멘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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