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를 것이다


연중 제14주일(7/8)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일꾼입니다. 그분의 부르심에 제대로 응답하며 살고 있는지 곰곰이 돌아보아야겠습니다. 가정과 직장에서 기쁨을 나누고 평화를 전하며 복을 빌어 주는 일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가 그러한 삶을 실천하면 평화와 기쁨을 먼저 얻을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이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용기와 지혜를 청합시다.
    말씀의 초대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그 집에 평화를 빌어 주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시며 다음과 같이 덧붙이신다. “그 집에 평화를 받을 만한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복을 빌어 주는 것이 복을 얻는 것임을 가르쳐 주시는 말씀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그리스도의 평화가 너희 마음을 다스리게 하여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에 풍성히 머무르게 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를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9 그때에 주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어, 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시며,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같은 집에 머무르면서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 일꾼이 품삯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마라.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면 차려 주는 음식을 먹어라. 그곳 병자들을 고쳐 주며, ‘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 하고 말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께 바치는 이 예물로 저희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영원한 생명에 날로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눈여겨보아라. 행복하여라, 주님께 피신하는 사람!
    영성체 후 묵상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시며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라고 하십니다. 길에서 누구를 만나도 인사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그 집에 평화를 빌어 주라고 이르십니다. 평화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라는 주님의 당부입니다. 우리가 온몸으로 평화를 청하면 주님께서는 반드시 평화를 주십니다. 돈과 재물이 많다고 저절로 평화가 오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는 그런 생각을 뛰어넘어야겠습니다. 이웃의 평화를 빌어 줄 때 우리에게도 평화가 옵니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성체성사의 큰 은혜를 충만히 받고 간절히 청하오니, 구원의 은총을 풍부히 내리시어, 저희가 끝없이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들은 것처럼,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시며 아무것도 지니지 말라고 하십니다.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까지도 지니지 말라고 하십니다. 부족함을 느껴야 하느님께 더욱 의지하며 그분의 은총에 기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족함을 느낀다고 모두가 주님께 의지하지는 않습니다. 가진 게 없다고 짜증 부리며 가진 자를 원망한다면 그것은 선교하는 사람의 자세가 아닙니다. 참된 가난은 재물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마음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마음을 바라십니다. 예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이 소유를 평화로 착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유가 많으면 평화도 넘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러할까요? 아닙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부족하다는 생각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주님의 제자들은 가진 게 아무것도 없었지만 주님의 힘을 믿었습니다. 선교는 하느님의 능력을 알리는 일입니다. 인간의 삶 속에 들어와 있는 그분의 힘을 전하는 일이 선교의 본질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나를 받으옵소서

 




 
이 글은 카테고리: 지난 묵상 보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를 것이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14주일(7/8)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일꾼입니다. 그분의 부르심에 제대로 응답하며 살고 있는지 곰곰이 돌아보아야겠습니다. 가정과 직장에서 기쁨을 나누고 평화를 전하며 복을 빌어 주는 일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가 그러한 삶을 실천하면 평화와 기쁨을 먼저 얻을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이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용기와 지혜를 청합시다.
      말씀의 초대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그 집에 평화를 빌어 주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시며 다음과 같이 덧붙이신다. “그 집에 평화를 받을 만한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복을 빌어 주는 것이 복을 얻는 것임을 가르쳐 주시는 말씀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그리스도의 평화가 너희 마음을 다스리게 하여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에 풍성히 머무르게 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를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9 그때에 주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어, 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시며,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같은 집에 머무르면서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 일꾼이 품삯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마라.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면 차려 주는 음식을 먹어라. 그곳 병자들을 고쳐 주며, ‘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 하고 말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께 바치는 이 예물로 저희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영원한 생명에 날로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눈여겨보아라. 행복하여라, 주님께 피신하는 사람!
      영성체 후 묵상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시며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라고 하십니다. 길에서 누구를 만나도 인사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그 집에 평화를 빌어 주라고 이르십니다. 평화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라는 주님의 당부입니다. 우리가 온몸으로 평화를 청하면 주님께서는 반드시 평화를 주십니다. 돈과 재물이 많다고 저절로 평화가 오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는 그런 생각을 뛰어넘어야겠습니다. 이웃의 평화를 빌어 줄 때 우리에게도 평화가 옵니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성체성사의 큰 은혜를 충만히 받고 간절히 청하오니, 구원의 은총을 풍부히 내리시어, 저희가 끝없이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들은 것처럼,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시며 아무것도 지니지 말라고 하십니다.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까지도 지니지 말라고 하십니다. 부족함을 느껴야 하느님께 더욱 의지하며 그분의 은총에 기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족함을 느낀다고 모두가 주님께 의지하지는 않습니다. 가진 게 없다고 짜증 부리며 가진 자를 원망한다면 그것은 선교하는 사람의 자세가 아닙니다. 참된 가난은 재물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마음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마음을 바라십니다. 예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이 소유를 평화로 착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유가 많으면 평화도 넘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러할까요? 아닙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부족하다는 생각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주님의 제자들은 가진 게 아무것도 없었지만 주님의 힘을 믿었습니다. 선교는 하느님의 능력을 알리는 일입니다. 인간의 삶 속에 들어와 있는 그분의 힘을 전하는 일이 선교의 본질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나를 받으옵소서
    
     
    
    
    
    
     
    

guest에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