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멍에는 말이나 소의 목에 거는 막대기다.
멍에에 줄을 달아 끌기에 말이나 소는 저항 없이 따라간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가르침을 멍에에 비유하신다.
따라야 할 의무감이 있다는 암시다.
그렇지만 편하고 가벼운 멍에라고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 알렐루야.
복음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8-3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께 바치는 이 예물로 저희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영원한 생명에 날로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눈여겨보아라.
행복하여라, 주님께 피신하는 사람!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성체성사의 큰 은혜를 충만히 받고 간절히 청하오니,
구원의 은총을 풍부히 내리시어,
저희가 끝없이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지고, 인주를 가까이 하면 붉어진다.’
옛사람들이 들려주는 교훈입니다.
현대식 표현으로 바꾸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화장품 가게를 자주 가면 향수 냄새가 배이고,
생선 가게를 자주 드나들면 비린내가 난다.’
성당에 자주 가면 어떠한 향기를 내겠습니까?
바로 겸손의 향기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참으로 겸손하신 분이셨습니다.
하느님의 모습을 지니셨지만 그것을 드러내지 않으셨습니다.
병들고 마귀 들린 사람들에게만 그 능력을 보여 주셨습니다.
바리사이들이 그토록 반대하며 시비를 걸어도
하느님의 능력으로 대처하지 않으시고
여유와 인내로 받아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그러한 예수님을 더욱 존경하였습니다.
‘하느님의 아들이기에’ 승복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아들답게’ 사셨기에 승복하였습니다.
그 첫자리에 겸손한 모습이 있습니다.
기도 생활을 꾸준히 하고 하느님을 만나는
특별한 체험을 한 사람이라면
무엇보다도 겸손의 향기를 지녀야 합니다.
사랑과 겸손의 자세가 세상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꾸지람과 회초리가 아이들을 움직이는 것 같지만,
사실은 따뜻한 격려와 애정이 그들을 스스로 움직이게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러한 방법으로 우리를 대하시고 이끌어 주십니다.
겸손한 사람 앞에 서면 누구나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어 합니다.
자신의 약함도 인정하려 합니다.
겸손은 참으로 신비스러운 덕입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저녁노을(모니카)
♬ 세상에서 방황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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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5주간 목요일(7/19)
말씀의 초대
멍에는 말이나 소의 목에 거는 막대기다. 멍에에 줄을 달아 끌기에 말이나 소는 저항 없이 따라간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가르침을 멍에에 비유하신다. 따라야 할 의무감이 있다는 암시다. 그렇지만 편하고 가벼운 멍에라고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 알렐루야.
복음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8-3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께 바치는 이 예물로 저희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영원한 생명에 날로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눈여겨보아라. 행복하여라, 주님께 피신하는 사람!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성체성사의 큰 은혜를 충만히 받고 간절히 청하오니, 구원의 은총을 풍부히 내리시어, 저희가 끝없이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지고, 인주를 가까이 하면 붉어진다.’ 옛사람들이 들려주는 교훈입니다. 현대식 표현으로 바꾸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화장품 가게를 자주 가면 향수 냄새가 배이고, 생선 가게를 자주 드나들면 비린내가 난다.’ 성당에 자주 가면 어떠한 향기를 내겠습니까? 바로 겸손의 향기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참으로 겸손하신 분이셨습니다. 하느님의 모습을 지니셨지만 그것을 드러내지 않으셨습니다. 병들고 마귀 들린 사람들에게만 그 능력을 보여 주셨습니다. 바리사이들이 그토록 반대하며 시비를 걸어도 하느님의 능력으로 대처하지 않으시고 여유와 인내로 받아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그러한 예수님을 더욱 존경하였습니다. ‘하느님의 아들이기에’ 승복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아들답게’ 사셨기에 승복하였습니다. 그 첫자리에 겸손한 모습이 있습니다. 기도 생활을 꾸준히 하고 하느님을 만나는 특별한 체험을 한 사람이라면 무엇보다도 겸손의 향기를 지녀야 합니다. 사랑과 겸손의 자세가 세상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꾸지람과 회초리가 아이들을 움직이는 것 같지만, 사실은 따뜻한 격려와 애정이 그들을 스스로 움직이게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러한 방법으로 우리를 대하시고 이끌어 주십니다. 겸손한 사람 앞에 서면 누구나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어 합니다. 자신의 약함도 인정하려 합니다. 겸손은 참으로 신비스러운 덕입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