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연중 제16주일(7/22)


    우리는 많은 것에 신경을 쓰며 살아야 합니다. 현실이 그렇게 몰고 가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정작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가르침을 청해야겠습니다. 오늘 독서에서 아브라함은 자기 집을 찾아온 천사를 지극한 정성으로 모시고, 천사는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예언을 남깁니다. 우리도 주님을 정성껏 모셔야 합니다. 우리에게 정작 필요한 일은 바로 이것입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마르타와 마리아의 집을 방문하신다. 제자들도 함께 갔으니 식구가 많았다. 언니 마르타는 음식 준비와 제자들의 심부름으로 분주한 반면에 동생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마르타에게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며,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고 말씀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은 행복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마르타는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38-42 그때에 예수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셨다. 그러자 마르타라는 여자가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마르타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마리아는 주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그러나 마르타는 갖가지 시중드는 일로 분주하였다. 그래서 예수님께 다가가, “주님, 제 동생이 저 혼자 시중들게 내버려 두는데도 보고만 계십니까? 저를 도우라고 동생에게 일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주님께서 마르타에게 대답하셨다.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하느님, 구약의 여러 가지 제사를 하나의 제사로 완성하셨으니, 저희가 정성껏 바치는 이 예물을 받으시고, 아벨의 제물처럼 거룩하게 하시어, 존엄하신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봉헌하는 이 예물이 인류 구원에 도움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의 기적들을 기억하게 하셨으니, 주님께서는 너그러우시고 자비하시도다.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양식을 주시도다.
    영성체 후 묵상
    “주님, 제 동생이 저 혼자 시중들게 내버려 두는데도 보고만 계십니까? 저를 도우라고 동생에게 일러 주십시오.” 마르타가 이렇게 말한 것처럼 우리 역시 그렇게 말할 때가 있습니다. 형제가 도와주지 않는다고, 가족들이 외면한다고 하소연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먼저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조용한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자주 감실 앞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자신의 십자가는 자신이 지고 가야 합니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주님의 백성을 천상 신비로 가득 채워 주셨으니, 저희를 자비로이 도우시어, 옛 삶을 버리고 새 삶으로 변화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마르타와 마리아의 집을 방문하십니다. 언니 마르타는 음식 준비에 바빴습니다. 열 명이 넘는 장정들이 들이닥쳤으니 당연한 일입니다. 동생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태연하게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짜증이 난 언니는 동생을 보내 달라고 청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마리아를 두둔하는 말씀을 하십니다. 좋은 몫을 택했으니 그냥 두라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의 교훈은 어디에 있을까요? 먼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말할 것도 없이 예수님이십니다. 마리아는 그분의 뜻을 먼저 헤아렸습니다. 마리아는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가? 가만히 있는 것이라면 가만히 있고, 활동하는 것이라면 그렇게 하겠다.’ 하고 판단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복음의 교훈은 ‘언제나 주님의 뜻이 먼저다. 자기 생각을 주님의 뜻으로 착각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슨 업적을 남겨야 보람 있는 삶이라 여깁니다. 끝없이 일을 만들고 움직여야 잘 사는 것으로 착각합니다. 신앙생활에서도 무언가 남기지 않으면 안 되는 줄로 생각합니다. 정말 그래야 할까요? 물론 그렇게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진정 중요한 것은 인간의 계획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입니다. 아무리 동분서주하더라도 그분의 뜻과 상관없으면 좋은 몫은 아니라는 것이 오늘 복음의 가르침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주님 앞에 무릎 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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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16주일(7/22)


      우리는 많은 것에 신경을 쓰며 살아야 합니다. 현실이 그렇게 몰고 가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정작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가르침을 청해야겠습니다. 오늘 독서에서 아브라함은 자기 집을 찾아온 천사를 지극한 정성으로 모시고, 천사는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예언을 남깁니다. 우리도 주님을 정성껏 모셔야 합니다. 우리에게 정작 필요한 일은 바로 이것입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마르타와 마리아의 집을 방문하신다. 제자들도 함께 갔으니 식구가 많았다. 언니 마르타는 음식 준비와 제자들의 심부름으로 분주한 반면에 동생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마르타에게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며,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고 말씀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은 행복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마르타는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38-42 그때에 예수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셨다. 그러자 마르타라는 여자가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마르타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마리아는 주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그러나 마르타는 갖가지 시중드는 일로 분주하였다. 그래서 예수님께 다가가, “주님, 제 동생이 저 혼자 시중들게 내버려 두는데도 보고만 계십니까? 저를 도우라고 동생에게 일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주님께서 마르타에게 대답하셨다.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하느님, 구약의 여러 가지 제사를 하나의 제사로 완성하셨으니, 저희가 정성껏 바치는 이 예물을 받으시고, 아벨의 제물처럼 거룩하게 하시어, 존엄하신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봉헌하는 이 예물이 인류 구원에 도움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의 기적들을 기억하게 하셨으니, 주님께서는 너그러우시고 자비하시도다.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양식을 주시도다.
      영성체 후 묵상
      “주님, 제 동생이 저 혼자 시중들게 내버려 두는데도 보고만 계십니까? 저를 도우라고 동생에게 일러 주십시오.” 마르타가 이렇게 말한 것처럼 우리 역시 그렇게 말할 때가 있습니다. 형제가 도와주지 않는다고, 가족들이 외면한다고 하소연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먼저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조용한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자주 감실 앞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자신의 십자가는 자신이 지고 가야 합니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주님의 백성을 천상 신비로 가득 채워 주셨으니, 저희를 자비로이 도우시어, 옛 삶을 버리고 새 삶으로 변화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마르타와 마리아의 집을 방문하십니다. 언니 마르타는 음식 준비에 바빴습니다. 열 명이 넘는 장정들이 들이닥쳤으니 당연한 일입니다. 동생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태연하게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짜증이 난 언니는 동생을 보내 달라고 청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마리아를 두둔하는 말씀을 하십니다. 좋은 몫을 택했으니 그냥 두라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의 교훈은 어디에 있을까요? 먼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말할 것도 없이 예수님이십니다. 마리아는 그분의 뜻을 먼저 헤아렸습니다. 마리아는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가? 가만히 있는 것이라면 가만히 있고, 활동하는 것이라면 그렇게 하겠다.’ 하고 판단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복음의 교훈은 ‘언제나 주님의 뜻이 먼저다. 자기 생각을 주님의 뜻으로 착각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슨 업적을 남겨야 보람 있는 삶이라 여깁니다. 끝없이 일을 만들고 움직여야 잘 사는 것으로 착각합니다. 신앙생활에서도 무언가 남기지 않으면 안 되는 줄로 생각합니다. 정말 그래야 할까요? 물론 그렇게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진정 중요한 것은 인간의 계획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입니다. 아무리 동분서주하더라도 그분의 뜻과 상관없으면 좋은 몫은 아니라는 것이 오늘 복음의 가르침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주님 앞에 무릎 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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