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있다면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8/11)


    클라라 성녀는 1193년 로마 근교의 작은 도시인 아시시에서 귀족의 딸로 태어났다. 그녀는 같은 아시시 출신인 프란치스코 성인의 영향을 받아 수도 생활을 결심하고서 그의 청빈 생활을 뒤따랐다. 당시 어느 수도회보다 엄격하고 가난한 수도회인 클라라 수도회를 창립한 성녀는 기도와 선행의 삶을 살았다. 1253년 8월 11일 아시시에서 세상을 떠난 클라라는 2년 뒤 성인의 반열에 올려졌다.
    말씀의 초대
    유다인들은 간질병과 같은 무서운 병은 마귀의 소행으로 보았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간질병에 걸린 아이에게서 마귀를 몰아내셨다고 성경은 전한다. 제자들이 자신들이 아이를 치유하지 못한 이유를 묻자, 스승께서는 믿음이 약한 탓이라고 답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우리 구원자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죽음을 없애시고, 복음으로 생명을 환히 보여 주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믿음이 있다면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14-20 그때에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무릎을 꿇고 말하였다. “주님, 제 아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간질병에 걸려 몹시 고생하고 있습니다. 자주 불 속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또 자주 물속으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제자들에게 데려가 보았지만 그들은 고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아,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야!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느냐? 내가 언제까지 너희를 참아 주어야 한다는 말이냐? 아이를 이리 데려오너라.” 하고 이르셨다. 그런 다음 예수님께서 호통을 치시자 아이에게서 마귀가 나갔다. 바로 그 시간에 아이가 나았다. 그때에 제자들이 따로 예수님께 다가와, “어찌하여 저희는 그 마귀를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의 믿음이 약한 탓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산더러 ‘여기서 저기로 옮겨 가라.’ 하더라도 그대로 옮겨 갈 것이다.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지극히 높으신 주님, 성 클라라 동정녀의 깨끗한 삶을 정성된 제물로 여기셨으니, 주님의 놀라운 일을 찬미하며 저희가 드리는 이 예물도 주님께 맞갖은 제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보라, 신랑이 오신다. 주 그리스도를 맞으러 나가라
    영성체 후 기도
    주 하느님, 천상 선물을 나누어 받고 비오니, 저희가 성녀 클라라를 본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체험하며 오로지 주님의 뜻만을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야고보 씨는 30년 넘게 시골 병원에서 환자를 보살피고 있습니다. 이제 그는 인근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소탈하고 격식을 따지지 않는 분이라 많은 사람이 그를 좋아했습니다. 야고보 씨는 늘 웃는 얼굴로 사람들을 대하였습니다. 그의 편안한 웃음은 환자들에게 용기를 주었고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연로한 그이건만 환자들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줄을 잇습니다. 야고보 씨의 말은 늘 긍정적입니다. “별거 아니야. 심한 병이 아니니까 곧 나을 수 있어. 힘내.” 자식에게 타이르듯 그의 말에는 늘 정이 묻어 있습니다. 그러한 그에게서 환자들은 힘을 얻고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의술보다는 인술이 사람을 낫게 한다.’는 말을 실감하게 합니다. “어찌하여 저희는 그 마귀를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 제자들의 이 질문에 대한 스승의 답변은 간결합니다. “너희의 믿음이 약한 탓이다.” 환자에 앞서 의사가 의심한다면 아무리 좋은 약도 소용없을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먼저 믿음을 확고히 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한 사람에게는 주님께서 은총으로 함께하신다고 하십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Nirvana - Elbosco (엘보스코 수도원 어린이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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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있다면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8/11)


      클라라 성녀는 1193년 로마 근교의 작은 도시인 아시시에서 귀족의 딸로 태어났다. 그녀는 같은 아시시 출신인 프란치스코 성인의 영향을 받아 수도 생활을 결심하고서 그의 청빈 생활을 뒤따랐다. 당시 어느 수도회보다 엄격하고 가난한 수도회인 클라라 수도회를 창립한 성녀는 기도와 선행의 삶을 살았다. 1253년 8월 11일 아시시에서 세상을 떠난 클라라는 2년 뒤 성인의 반열에 올려졌다.
      말씀의 초대
      유다인들은 간질병과 같은 무서운 병은 마귀의 소행으로 보았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간질병에 걸린 아이에게서 마귀를 몰아내셨다고 성경은 전한다. 제자들이 자신들이 아이를 치유하지 못한 이유를 묻자, 스승께서는 믿음이 약한 탓이라고 답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우리 구원자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죽음을 없애시고, 복음으로 생명을 환히 보여 주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믿음이 있다면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14-20 그때에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무릎을 꿇고 말하였다. “주님, 제 아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간질병에 걸려 몹시 고생하고 있습니다. 자주 불 속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또 자주 물속으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제자들에게 데려가 보았지만 그들은 고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아,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야!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느냐? 내가 언제까지 너희를 참아 주어야 한다는 말이냐? 아이를 이리 데려오너라.” 하고 이르셨다. 그런 다음 예수님께서 호통을 치시자 아이에게서 마귀가 나갔다. 바로 그 시간에 아이가 나았다. 그때에 제자들이 따로 예수님께 다가와, “어찌하여 저희는 그 마귀를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의 믿음이 약한 탓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산더러 ‘여기서 저기로 옮겨 가라.’ 하더라도 그대로 옮겨 갈 것이다.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지극히 높으신 주님, 성 클라라 동정녀의 깨끗한 삶을 정성된 제물로 여기셨으니, 주님의 놀라운 일을 찬미하며 저희가 드리는 이 예물도 주님께 맞갖은 제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보라, 신랑이 오신다. 주 그리스도를 맞으러 나가라
      영성체 후 기도
      주 하느님, 천상 선물을 나누어 받고 비오니, 저희가 성녀 클라라를 본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체험하며 오로지 주님의 뜻만을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야고보 씨는 30년 넘게 시골 병원에서 환자를 보살피고 있습니다. 이제 그는 인근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소탈하고 격식을 따지지 않는 분이라 많은 사람이 그를 좋아했습니다. 야고보 씨는 늘 웃는 얼굴로 사람들을 대하였습니다. 그의 편안한 웃음은 환자들에게 용기를 주었고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연로한 그이건만 환자들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줄을 잇습니다. 야고보 씨의 말은 늘 긍정적입니다. “별거 아니야. 심한 병이 아니니까 곧 나을 수 있어. 힘내.” 자식에게 타이르듯 그의 말에는 늘 정이 묻어 있습니다. 그러한 그에게서 환자들은 힘을 얻고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의술보다는 인술이 사람을 낫게 한다.’는 말을 실감하게 합니다. “어찌하여 저희는 그 마귀를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 제자들의 이 질문에 대한 스승의 답변은 간결합니다. “너희의 믿음이 약한 탓이다.” 환자에 앞서 의사가 의심한다면 아무리 좋은 약도 소용없을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먼저 믿음을 확고히 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한 사람에게는 주님께서 은총으로 함께하신다고 하십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Nirvana - Elbosco (엘보스코 수도원 어린이 합창단) 
    
    
    
    
    
    
    
    

  2. user#0 님의 말: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저에게 겨자씨 만한 믿음이 있으면 좋겟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겨자씨 만한 믿음이라도 있다면….
    당신을 지금보다는 더 많이 사랑할텐데……
    당신을 지금보다는 더 많이 믿을텐데…..
    당신의 말씀을 지금보다는 더 많이 따를텐데…..
    당신께서 원하시는 모든 것들을 지금보다는 더 많이 실천할텐데…..
    지금보다는 더 많이…
    무엇이든지…..
    당신께서 원하시고 …..
    당신께서 말씀하신….
    당신을 …..
    더 많이 사랑하고 ….
    당신을 더 많이 믿고 의지하고…..
    당신의 말씀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다하여도…..
    참고 견딜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에게 겨자씨 만한 믿음이 있다면……….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말씀을 깊이 새기며
    저에게 겨자씨 만한 믿음이 생기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저에게 겨자씨 만한 믿음이 생길 수 있게…..
    당신께 청해봅니다
    겨자씨 만한 믿음으로 당신을 사랑하며
    겨자씨 만한 믿음으로 당신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며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다 하여도
    당신께서 지켜주시리라는 믿음으로……
    살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저에게 겨자씨 만한 믿음이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당신께서 저에게 겨자씨 만한 믿음이라도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멘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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