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도둑이 언제 올지 알면 누구나 깨어 막을 것이다.
재산을 지키려는 데에는 그토록 애쓰면서
영생을 위한 준비는 소홀히 하고 있는 우리가 아닌가.
슬기로운 종은 주인이 언제 오든지 개의치 않는다.
변함없는 자세로 주인을 위해 일한다.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신앙인의 자세도 그러해야 할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너희는 깨어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오시리라.
◎ 알렐루야.
복음
<준비하고 있어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4,42-51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깨어 있어라. 너희의 주인이
어느 날에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이것을 명심하여라.
도둑이 밤 몇 시에 올지 집주인이 알면,
깨어 있으면서 도둑이 자기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기 때문이다.
주인이 종에게 자기 집안 식솔들을 맡겨
그들에게 제때에 양식을 내주게 하였으면,
어떻게 하는 종이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이겠느냐?
행복하여라, 주인이 돌아와서 볼 때에
그렇게 일하고 있는 종!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주인은 자기의 모든 재산을 그에게 맡길 것이다.
그러나 만일 그가 못된 종이어서 마음속으로
‘주인이 늦어지는구나.’ 하고 생각하며,
동료들을 때리기 시작하고
또 술꾼들과 어울려 먹고 마시면,
예상하지 못한 날,
짐작하지 못한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와서,
그를 처단하여 위선자들과 같은 운명을 겪게 할 것이다.
거기에서 그는 울며 이를 갈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하느님, 봉헌할 예물을 마련해 주시고 봉헌된 예물은
저희 정성으로 돌리시니, 저희 공로를 더해 주는
이 예물로써 저희가 기쁨을 상으로 받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제게 은혜를 베푸셨기에 주님께 노래하오리다.
지극히 높으신 주님의 이름에 찬미 노래 바치오리다.
영성체 후 기도
자비로우신 주님, 성체로 이 세상에서 저희를 길러 주시니,
이 성체로써 저희가 영원한 생명을 얻어,
주님과 완전히 하나 되게 하소서. 우리 주…….
| | | | | | | | | | | | | | |
연중 제21주간 목요일(8/30)
말씀의 초대
도둑이 언제 올지 알면 누구나 깨어 막을 것이다. 재산을 지키려는 데에는 그토록 애쓰면서 영생을 위한 준비는 소홀히 하고 있는 우리가 아닌가. 슬기로운 종은 주인이 언제 오든지 개의치 않는다. 변함없는 자세로 주인을 위해 일한다.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신앙인의 자세도 그러해야 할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너희는 깨어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오시리라. ◎ 알렐루야.
복음
<준비하고 있어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4,42-51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깨어 있어라. 너희의 주인이 어느 날에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이것을 명심하여라. 도둑이 밤 몇 시에 올지 집주인이 알면, 깨어 있으면서 도둑이 자기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기 때문이다. 주인이 종에게 자기 집안 식솔들을 맡겨 그들에게 제때에 양식을 내주게 하였으면, 어떻게 하는 종이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이겠느냐? 행복하여라, 주인이 돌아와서 볼 때에 그렇게 일하고 있는 종!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주인은 자기의 모든 재산을 그에게 맡길 것이다. 그러나 만일 그가 못된 종이어서 마음속으로 ‘주인이 늦어지는구나.’ 하고 생각하며, 동료들을 때리기 시작하고 또 술꾼들과 어울려 먹고 마시면, 예상하지 못한 날, 짐작하지 못한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와서, 그를 처단하여 위선자들과 같은 운명을 겪게 할 것이다. 거기에서 그는 울며 이를 갈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하느님, 봉헌할 예물을 마련해 주시고 봉헌된 예물은 저희 정성으로 돌리시니, 저희 공로를 더해 주는 이 예물로써 저희가 기쁨을 상으로 받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제게 은혜를 베푸셨기에 주님께 노래하오리다. 지극히 높으신 주님의 이름에 찬미 노래 바치오리다.
영성체 후 기도
자비로우신 주님, 성체로 이 세상에서 저희를 길러 주시니, 이 성체로써 저희가 영원한 생명을 얻어, 주님과 완전히 하나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주인은 여행을 떠나면서 재산 관리를 종에게 맡겼습니다. 주인은 글자 그대로 주님이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참으로 많은 것을 주셨습니다. 그렇건만 지금의 나를 움직이고 있는 실체는 무엇입니까? 내 삶을 움직이는 현실적인 힘은 무엇입니까? 재물의 축적, 곧 돈을 모으고 재산을 불리는 데 있는 것은 아닙니까? 그렇다면 우리 삶은 불안하고 두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재물은 본질적으로 떠나는 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재물은 삶의 수단이지 결코 목적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재물의 축적을 삶의 목표로 생각하며 살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는 재물을 쌓고자 얼마나 많은 것을 희생하며 살고 있습니까? 그러한 노력만큼 신앙을 위해 노력한다면 분명 우리 삶은 새롭게 바뀔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인이 돌아왔을 때 기다리고 있던 종은 어떤 종이었습니까? 주인의 명령을 실천하는 종이었습니다. 바로 하느님의 뜻을 인생의 목적으로 여기며 사는 이를 말합니다. 자신에게 맡겨진 일과 사람들에게 충실한 이를 말합니다. 주님의 축복을 받는 길은 그리 멀리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