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연중 제22주간 목요일(9/6)


    말씀의 초대
    부르심을 받는 베드로의 이야기다. 밤새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한 그 앞에 예수님께서 나타나셨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예수님의 말씀을 따른 베드로는 고기를 매우 많이 잡는다. 그러자 베드로는 말했다. “저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 기적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고백이었다. 그러한 베드로를 예수님께서 선택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 알렐루야.
    복음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11 예수님께서 겐네사렛 호숫가에 서 계시고, 군중은 그분께 몰려들어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있을 때였다. 그분께서는 호숫가에 대어 놓은 배 두 척을 보셨다. 어부들은 거기에서 내려 그물을 씻고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그 두 배 가운데 시몬의 배에 오르시어 그에게 뭍에서 조금 저어 나가 달라고 부탁하신 다음, 그 배에 앉으시어 군중을 가르치셨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시몬이 “스승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자 그들은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매우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되었다. 그래서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고 하였다. 동료들이 와서 고기를 두 배에 가득 채우니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 되었다. 시몬 베드로가 그것을 보고 예수님의 무릎 앞에 엎드려 말하였다. “주님,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 사실 베드로도, 그와 함께 있던 이들도 모두 자기들이 잡은 그 많은 고기를 보고 몹시 놀랐던 것이다. 시몬의 동업자인 제베대오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도 그러하였다. 예수님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그들은 배를 저어다 뭍에 대어 놓은 다음,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자비로우신 아버지, 저희 예물을 받아들이시고 성령의 힘으로 거룩하게 하시어, 이 예물이 저희를 위한 구원의 성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을 바라보아라. 기쁨에 넘치고 너희 얼굴에 부끄러움이 없으리라.
    영성체 후 기도
    하느님, 성자의 살과 피로 저희를 기르시니, 저희가 하느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은총으로 언제나 기뻐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꿈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허황된 꿈과 현실적으로 가능한 꿈입니다. 복권을 사는 이들은 대부분 눈빛이 달라집니다. 당첨을 기대하는 막연한 희망 탓입니다. 그러기에 맑기보다는 몽롱한 눈빛입니다. 각고의 노력 없이 한탕을 노리는 사람의 눈빛이 어찌 야무질 수 있겠습니까? 허황된 꿈은 사람을 흐느적거리게 만듭니다. 허황된 꿈으로 말미암아 인생을 망치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한탕을 노리다 보니 때로는 사기를 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남들은 쓰라린 고통을 참고 견디는데 자신은 단박에 이루려 하니 편법을 동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 인생의 낙오자가 되는 것입니다. 허황된 꿈이 아니라 현실적인 꿈을 간직했더라면 분명 달라졌을 것입니다. “주님,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 베드로의 고백입니다. 예수님의 기적 앞에서 자신의 본모습을 생각한 것입니다. 베드로의 겸손입니다. 주님 앞에 부족함을 느끼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자신을 스스로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허황된 꿈에 젖을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선택하셨습니다. 그의 진심을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주 당신이 나의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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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22주간 목요일(9/6)


      말씀의 초대
      부르심을 받는 베드로의 이야기다. 밤새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한 그 앞에 예수님께서 나타나셨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예수님의 말씀을 따른 베드로는 고기를 매우 많이 잡는다. 그러자 베드로는 말했다. “저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 기적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고백이었다. 그러한 베드로를 예수님께서 선택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 알렐루야.
      복음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11 예수님께서 겐네사렛 호숫가에 서 계시고, 군중은 그분께 몰려들어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있을 때였다. 그분께서는 호숫가에 대어 놓은 배 두 척을 보셨다. 어부들은 거기에서 내려 그물을 씻고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그 두 배 가운데 시몬의 배에 오르시어 그에게 뭍에서 조금 저어 나가 달라고 부탁하신 다음, 그 배에 앉으시어 군중을 가르치셨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시몬이 “스승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자 그들은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매우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되었다. 그래서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고 하였다. 동료들이 와서 고기를 두 배에 가득 채우니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 되었다. 시몬 베드로가 그것을 보고 예수님의 무릎 앞에 엎드려 말하였다. “주님,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 사실 베드로도, 그와 함께 있던 이들도 모두 자기들이 잡은 그 많은 고기를 보고 몹시 놀랐던 것이다. 시몬의 동업자인 제베대오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도 그러하였다. 예수님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그들은 배를 저어다 뭍에 대어 놓은 다음,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자비로우신 아버지, 저희 예물을 받아들이시고 성령의 힘으로 거룩하게 하시어, 이 예물이 저희를 위한 구원의 성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을 바라보아라. 기쁨에 넘치고 너희 얼굴에 부끄러움이 없으리라.
      영성체 후 기도
      하느님, 성자의 살과 피로 저희를 기르시니, 저희가 하느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은총으로 언제나 기뻐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꿈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허황된 꿈과 현실적으로 가능한 꿈입니다. 복권을 사는 이들은 대부분 눈빛이 달라집니다. 당첨을 기대하는 막연한 희망 탓입니다. 그러기에 맑기보다는 몽롱한 눈빛입니다. 각고의 노력 없이 한탕을 노리는 사람의 눈빛이 어찌 야무질 수 있겠습니까? 허황된 꿈은 사람을 흐느적거리게 만듭니다. 허황된 꿈으로 말미암아 인생을 망치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한탕을 노리다 보니 때로는 사기를 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남들은 쓰라린 고통을 참고 견디는데 자신은 단박에 이루려 하니 편법을 동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 인생의 낙오자가 되는 것입니다. 허황된 꿈이 아니라 현실적인 꿈을 간직했더라면 분명 달라졌을 것입니다. “주님,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 베드로의 고백입니다. 예수님의 기적 앞에서 자신의 본모습을 생각한 것입니다. 베드로의 겸손입니다. 주님 앞에 부족함을 느끼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자신을 스스로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허황된 꿈에 젖을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선택하셨습니다. 그의 진심을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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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user#0 님의 말: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주님!
    오늘 하루종일 …..
    복음을 묵상하려고 컴퓨터를 키고 또 켰지만 맛탱이가 간
    컴퓨터 때문에 묵상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요즈음 자꾸만 다운이 되고 이상하고 요상한(?)그림이 컴 화면
    전체를 도배를 하니 짜증이 났습니다
    컴이 말썽을 부리니 괜히 심술이 나서 남편을 달달 볶았습니다
    저의 십 팔번 시집을 잘 못 와서 고생한다고…..
    순진하고 착한 남편은 심술을 부리는 저에게 미안하다고….
    사실 저도 그런 제 자신이 싫었지만 자꾸만 짜증이 났습니다
    컴이 고장 난 것과 시집을 잘못 온 것과는 아무 관계도 없는데…
    집에 컴퓨터가 한대만 있는 것도 아닌데…
    괜히 심술을 부렸습니다
    아들녀석이 그럽니다
    엄마 컴퓨터 고칠 때까지 제 컴퓨터로 복음묵상하세요(아휴 창피)
    남편은 언제나 그럽니다
    심술부리는 저를 보면서 착했던 아내가 자신에게 시집을 와서
    마음고생 몸 고생을 해서 그런다고 모두가 자신이 잘못해서라고….
    그런 남편을 보면서 미안하기도 하지만…..
    언제나 저만 피해를 보고 살아 온 것 같은 생각이 저의 마음 속에
    있으니 진정한 신앙인의 자세인가 반성을 했습니다
    어쩌면 저 보다 남편은 더 많이 마음이 아플텐데…..
    자기한테 시집을 와서 고생하고 있다고 항상 미안해 하는 남편의
    착한 마음을 알면서도 가끔 씩 심술을 부리는 저의 못된 성미를
    고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도 …..
    언제나 저만 피해를 보고 희생을 했다고 생각을 하니….
    그런 아내와 사는 남편이 더 피해자일지 모르는데…..
    저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저의 못된 성격이 오늘따라 …..
    고쳐야 한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쉽지가 않습니다
    저에게 힘든 일만 생기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것이
    남편을 잘못 만나서 고생을 한다는 생각이 드니….
    참 어렵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말씀에 위로를 받습니다

    주님!
    당신만을 믿겠습니다
    이제부터 저도 두려워 하지 않겠습니다
    당신의 말씀 한마디에 모든 것을 버리고 당신을 따라나선
    베드로와 시몬의 동업자인 제베대오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처럼
    저도 당신의 말씀을 믿고 따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신을 믿고 당신을 사랑하며 …..
    그렇게 신앙생활을 하겠습니다
    기쁘고 행복하게 당신의 자녀답게…….
    신앙인 답게 ….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답게…
    그렇게 살겠습니다
    아니!
    그렇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컴이 말썽을 부린다고 남편을 달달 볶는 못된 자신을 반성하며
    자신의 잘못까지 남편에게 전가하며 짜증을 부린 것을 반성하며
    당신의 자녀로써 부끄럽지 않은 신앙인 헬레나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흰개꼬리 삼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지만…
    당신의 사랑을 생각하며 저의 못된 성미를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신의 자녀답게……
    당신을 사랑하는 신앙인 헬레나답게….
    아멘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묵상하며

    ♬ 주 당신이 나의 전부입니다

    211.224.229.22 요한신부: 그 컴퓨터…그것 참…혹시^*^ 헤헤…원래 컴퓨터가 그래요. 그래서 다시 밀고 윈도우를 깔아야 한답니다…컴퓨터가 원래 그래요….컴퓨터 밀면 되니까 두려워하지 마세용…ㅎㅎ [09/05-23:23]

  3. user#0 님의 말: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과연 나는 모든 것을 버릴수 있을까…

    요즘 개신교회의 해외 선교문제 때문에 말이 많습니다.
    이번 아프간 인질에서 풀려난 사람들에 의하면
    가기전 교회에다 유서를 미리 써놓고 갔다 합니다.
    오늘 복음 말씀처럼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는가?
    과연 그럴까?
    나도 이래야 하는 거 아닌가…
    좌우간 한편에서는 순교정신이라 하고 한편에서는 무분별한 선교라고도 합니다.
    개신교 안에서도 우왕 좌왕하고.

    암튼
    두 아이의 엄마도 있던데…
    그 아이와 남편은?
    그들의 부모와 형제들은?
    이런 상황이라면 주님은 어떻게 하셨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 형제와 자식,남편 다 버리고 나를 따르라” 하셨을까…
    아니면 “네 마음에 우선순위1위가 나라면
    네 남편과 아이들 그리고 부모,형제, 자매곁에 있다하더라도 나를 따르는 사람이다.” 라고 하셨을까…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현세대에 와서는 과연 어떻게 살아야만 모든걸 버리고 그분을 따르는 것이 되는 걸까…

    좌우간 끌려간 사람들이 살아 돌아왔으니 감사할 뿐입니다.

    주님!
    오늘 말씀처럼
    제 모든 걸 버린다는 것…참 어렵습니다.
    함께사는 사람이 속을 뒤집어 놔도 참아야 하고…
    죽이고 싶도록 미워도 사랑해야 하고…
    밉고 싫은 사람 만나기 싫어도 만나야 하고…
    원수같은 사람 용서해야 하고…

    당신을 따른다는 것
    참으로 힘듭니다.
    많은 걸 인내하고 저를 버려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렇습니다.
    이렇게 바로 옆에 사는 내 가정안에서
    그리고 이웃에서 찾아야 하는데
    그곳에서 찾으려 하지 않고 엉뚱한 곳에서 찾으려 했습니다.

    매일 미사다니고 묵주신공 열심히 하면 뭣 하며
    그리고 활동하고 성서공부 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또한 선교하려 외국에 간다해서 뭣 할 것입니까?
    당신을 따르고 순교할 기회는 바로 가정과 이웃에게 있는데 말입니다.

    주님!
    지금 순간 당신이 저를 선택한다면 이유도 많고 핑계도 많을 것 같습니다.
    이 세상 어떠한 것보다 당신이 최고이심을 알고
    나를 따르라 하면 군더더기 없이 “예!” 할 줄 알아야 하는데
    뭐가 그리도 아쉬운지 세속것에 미련을 두며 살고 있네요.
    그만큼 믿음이 약하기 때문이겠지요.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 !
    묵상이 좀 뒷죽 박죽이었습니다만
    그래도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해 보는 하루였습니다.

    210.95.187.27 하늘사랑: 오늘 아침 참 좋은 글을 접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따봉님! [09/07-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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