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연중 제25주간 금요일(9/28)


    말씀의 초대
    “군중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예수님의 이 질문에 제자들이 답했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어떤 이들은 옛 예언자 한 분이 다시 살아나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스승은 무덤덤하다. 그분의 관심은 제자들에게 있었다. 그들이 당신을 어떻게 보느냐에 있었던 것이다. 베드로가 정답을 말한다.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사람의 아들은 섬기러 오셨고,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당신 목숨을 바치러 오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당신은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어야 한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18-22 예수님께서 혼자 기도하실 때에 제자들도 함께 있었는데, 그분께서 “군중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옛 예언자 한 분이 다시 살아나셨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시자, 베드로가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엄중하게 분부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고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되살아나야 한다.” 하고 이르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화해와 찬미의 제사를 받으시고, 저희가 이 제사의 힘으로 깨끗하게 되어, 사랑과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 모든 눈이 주님께 바라고, 주님께서는 백성들에게 먹을 것을 제때에 주시나이다.
    영성체 후 기도
    인자하신 주님,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로 저희를 새사람이 되게 하셨으니, 저희가 거행하는 이 성사로 확실한 구원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오늘 복음에 나오는 스승의 이 질문에 베드로가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세상을 구원할 구세주라는 뜻입니다. 어떤 세상의 구원입니까? 당연히 우리 인류가 몸담고 있는 이 세상입니다. 내가 책임질 사람이 있고,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는 세상입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예수님의 이 질문을 달리 표현한다면 ‘ 너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며 따르느냐? 무엇을 바라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느냐?’ 하시는 말씀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통과 재앙을 없애 주기만을 바라고 있다면 곤란합니다. 믿음은 불행을 피해 가는 수단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역경 속에서도 잘 극복해 갈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더 나아가 고통마저도 자기 자신이 짊어져야 할 십자가로 여기며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데 신앙의 본질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주님이십니다. ‘주님’은 ‘주인님’의 줄인 말입니다. 무엇의 주인이겠습니까? 내 인생의 주인이며, 내 모든 소유의 주인입니다. 그분께서 주셨기에 내 몸이 있고, 건강이 있고, 능력이 있습니다.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라는 베드로의 이 고백에는 이렇듯 엄청난 가르침이 담겨 있습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dies irae[연송(진노의 날에)위령미사 seque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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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25주간 금요일(9/28)


      말씀의 초대
      “군중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예수님의 이 질문에 제자들이 답했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어떤 이들은 옛 예언자 한 분이 다시 살아나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스승은 무덤덤하다. 그분의 관심은 제자들에게 있었다. 그들이 당신을 어떻게 보느냐에 있었던 것이다. 베드로가 정답을 말한다.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사람의 아들은 섬기러 오셨고,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당신 목숨을 바치러 오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당신은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어야 한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18-22 예수님께서 혼자 기도하실 때에 제자들도 함께 있었는데, 그분께서 “군중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옛 예언자 한 분이 다시 살아나셨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시자, 베드로가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엄중하게 분부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고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되살아나야 한다.” 하고 이르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화해와 찬미의 제사를 받으시고, 저희가 이 제사의 힘으로 깨끗하게 되어, 사랑과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 모든 눈이 주님께 바라고, 주님께서는 백성들에게 먹을 것을 제때에 주시나이다.
      영성체 후 기도
      인자하신 주님,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로 저희를 새사람이 되게 하셨으니, 저희가 거행하는 이 성사로 확실한 구원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오늘 복음에 나오는 스승의 이 질문에 베드로가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세상을 구원할 구세주라는 뜻입니다. 어떤 세상의 구원입니까? 당연히 우리 인류가 몸담고 있는 이 세상입니다. 내가 책임질 사람이 있고,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는 세상입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예수님의 이 질문을 달리 표현한다면 ‘ 너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며 따르느냐? 무엇을 바라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느냐?’ 하시는 말씀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통과 재앙을 없애 주기만을 바라고 있다면 곤란합니다. 믿음은 불행을 피해 가는 수단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역경 속에서도 잘 극복해 갈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더 나아가 고통마저도 자기 자신이 짊어져야 할 십자가로 여기며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데 신앙의 본질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주님이십니다. ‘주님’은 ‘주인님’의 줄인 말입니다. 무엇의 주인이겠습니까? 내 인생의 주인이며, 내 모든 소유의 주인입니다. 그분께서 주셨기에 내 몸이 있고, 건강이 있고, 능력이 있습니다.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라는 베드로의 이 고백에는 이렇듯 엄청난 가르침이 담겨 있습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dies irae[연송(진노의 날에)위령미사 sequesia
    
    
    
    
    
    
    

  2. user#0 님의 말: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참으로 좋으신 주님!

    당신이 누구시냐구요?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당신은 저의 구세주이십니다
    당신은 그리스도이십니다
    당신은?

    저에게 당신은 힘들고 어려울 때….
    저에게 당신은 외롭고 슬플 때…
    푸념할 수 있는 분이십니다
    원망도 하고 미워도 하고 그리워하기도 하고….
    제가 하고 싶은대로 어떠한 말씀을 드려도….
    설사 당신을 믿지 않겠다고 하여도….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모두 받아주시는 그런 분이십니다 모두 다…

    참으로 좋으신 주님!
    당신은 저의 구원자이십니다
    당신은 저의 위로자이십니다
    당신은 저의 애인이십니다
    당신은 저의 사랑이십니다

    그런데요 주님!
    제가 당신을 이렇게 찬미 찬양할 때는 변덕이 날 때입니다
    제가 당신을 미워 할때는….
    수 없이 많았습니다
    힘들고 고통이 많을 때….
    제가 하고 싶은대로 뜻대로 하지 못할 때…
    등등….
    좌절하고 고통스러울 때는….
    당신이 원망스러웠습니다
    당신을 믿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두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습니다
    모두 다….
    그런데도 당신이 포기 되지는 않았습니다
    저의 마음 속에 당신이 안 계신 곳이 없었습니다

    자꾸만 생각나고 …..
    당신을 미워한 것을 후회하고….
    그러다 조금만 있으면….
    또 다시 예전처럼 당신이 그립고 보고 싶고…
    그랬습니다
    당신을 미워한 것을 후회하고 또 하면서
    당신을 사랑해야겠다고….
    아니!
    사랑해야 한다고…
    왜?
    당신을 미워하는 것이 저에게는 더 큰 고통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당신은 하느님이십니다
    당신은 그리스도이십니다
    당신은 저의 애인이십니다
    당신은 저의 동반자이십니다
    당신은 사랑이십니다
    아멘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묵상하며

    218.150.125.25 요한신부: 제가 당신을 이렇게 찬미 찬양할 때는 변덕이 날 때입니다 …참 재미있는 표현입니다.. 그렇게 매일 변덕 떠는 헬레나 되시기 바랍니다. ㅎㅎ 좋은 하루 [10/0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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