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주님, 주님께서는 저희에게 하신 그 모든 것을
진실한 판결에 따라 행하셨나이다.
저희는 주님께 죄를 짓고, 주님의 계명을 따르지 않았나이다.
그러나 주님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시고,
주님의 크신 자비에 따라 저희를 대해 주소서.
본기도
주 하느님, 용서와 자비로 전능을 크게 드러내시니,
주님의 은총을 끊임없이 내려 주시어, 약속하신 목적지로
달리고 있는 저희가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아모스 예언자의 질책이다. 당시 이스라엘은 남북으로
갈라져 있었는데 상호 견제와 비방이 활개를 쳤다.
사회가 혼탁한 가운데 지도자들은 부패와 사치에 빠져 있었다.
아모스는 그들의 불의를 맹렬히 비판한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하느님의 사람이
되려는 이들에게 다음과 같이 강조한다.
“의로움과 신심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추구하십시오”(제2독서).
제1독서
<이제 흥청거림도 끝장나고 말리라.>
☞ 아모스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6,1ㄱㄴ.4-7
전능하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불행하여라, 시온에서 걱정 없이 사는 자들,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 놓고 사는 자들!
그들은 상아 침상 위에 자리 잡고 안락의자에 비스듬히 누워,
양 떼에서 고른 어린 양을 잡아먹고,
우리에서 가려낸 송아지를 잡아먹는다.
수금 소리에 따라 되잖은 노래를 불러 대고,
다윗이나 된 듯이 악기들을 만들어 낸다.
대접으로 포도주를 퍼마시고,
최고급 향유를 몸에 바르면서도,
요셉 집안이 망하는 것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제 그들이 맨 먼저 사로잡혀 끌려가리니,
비스듬히 누운 자들의 흥청거림도 끝장나고 말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 주님은 영원히 신의를 지키시고,
억눌린 이들에게 올바른 일을 하시며,
굶주린 이들에게 빵을 주시는 분이시로다.
주님께서는 붙잡힌 이들을 풀어 주시도다. ◎
○ 주님께서는 눈먼 이들의 눈을 열어 주시며,
꺾인 이들을 일으켜 세우시도다.
주님께서는 의인들을 사랑하시고,
이방인들을 보호하시도다. ◎
○ 주님께서는 고아와 과부를 돌보시나,
악인들의 길은 꺾어 버리시도다.
주님께서는 영원히 다스리시도다.
시온아, 네 하느님께서 대대로 다스리시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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