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대는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10/15)


    예수의 성녀 데레사는 1515년 스페인의 아빌라에서 태어났다. 가르멜 수도회에 들어간 그녀는 완덕의 길에 정진하는 가운데 주님의 계시를 받는 은총을 누렸으며, 수도회 개혁을 추진하였다. 데레사 수녀는 가르멜 수도원과 수도 생활에 관한 많은 저서를 남기고 1582년에 세상을 떠났다. 1622년 그레고리오 15세 교황은 그녀를 성인의 반열에 들게 하였으며, 1970년에는 바오로 6세 교황이 여성에게는 처음으로 ‘교회 학자’로 선포하였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 표징을 요구하는 이들은 누구일까? 기적을 보고 싶어 하는 이들이다. 그들에게는 믿음이 없다. 단지 호기심뿐이다. 예수님께서는 요나의 기적을 말씀하신다. 요나 예언서를 읽고 마음의 준비를 갖추라는 말씀이다. 믿음이 없는 곳에는 기적도 일어날 수 없다는 가르침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오늘 주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는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마라. ◎ 알렐루야.
    복음
    <이 세대는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9-32 그때에 군중이 점점 더 모여들자 예수님께서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이 세대는 악한 세대다.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요나가 니네베 사람들에게 표징이 된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이 세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 사람들과 함께 되살아나 이 세대 사람들을 단죄할 것이다. 그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심판 때에 니네베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다시 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 하느님, 성녀 데레사의 봉헌을 기꺼이 받아들이셨듯이, 저희 예물도 지극히 높으신 주님의 마음에 들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저는 주님의 자애를 영원히 노래하오리다. 제 입으로 주님의 성실을 대대로 전하오리다.
    영성체 후 기도
    좋으신 하느님, 저희에게 천상 양식을 베풀어 주셨으니, 저희도 성녀 데레사를 본받아 영원토록 주님의 자비로운 사랑을 노래하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표징을 요구하는 이들에게 요나의 표징밖에는 보여 줄 것이 없다고 하십니다. 요나가 사흘 동안 물고기 배 속에 있다가 살아난 사건입니다. 그와 같이 당신도 죽음을 딛고 부활할 것이라는 암시이며, 사람들은 결국 그 사건을 접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그런데도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면 남방 여왕이 되살아나 단죄할 것이라 하십니다. 그녀는 열왕기 상권 10장에 나오는 스바의 여왕으로, 솔로몬의 명성을 확인하고 조언을 듣고자 예루살렘을 방문하였던 여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어찌하여 그 여인을 언급하고 있을까요? 여왕이 먼 나라에서 예루살렘을 찾아온 목적은 지혜를 얻으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예수님의 지혜보다는 눈에 보이는 표징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왕은 솔로몬을 만나려고 돈과 시간을 투자한 반면에, 사람들은 그저 당연한 듯이 기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믿음도 없이 빈손으로 예수님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여왕이 그들을 단죄할 것이라 하셨던 것입니다. 기적이 있는 곳에는 사람들이 몰리기 마련입니다. 누구나 기적의 장소에 가고 싶어 합니다. 비단 호기심만이 아니라, 그곳에서 더욱 뜨겁게 기도하며 영적 목마름을 적셔 줄 시원한 체험을 갈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찌 잊고 있을까요? 미사를 통하여 기적이 매일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주님 앞으로 나아가면 나아갈수록 갈증을 해소해 줄 은총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성체찬미(L'abondance Cibavit)  






이 글은 카테고리: 지난 묵상 보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이 세대는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10/15)


      예수의 성녀 데레사는 1515년 스페인의 아빌라에서 태어났다. 가르멜 수도회에 들어간 그녀는 완덕의 길에 정진하는 가운데 주님의 계시를 받는 은총을 누렸으며, 수도회 개혁을 추진하였다. 데레사 수녀는 가르멜 수도원과 수도 생활에 관한 많은 저서를 남기고 1582년에 세상을 떠났다. 1622년 그레고리오 15세 교황은 그녀를 성인의 반열에 들게 하였으며, 1970년에는 바오로 6세 교황이 여성에게는 처음으로 ‘교회 학자’로 선포하였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 표징을 요구하는 이들은 누구일까? 기적을 보고 싶어 하는 이들이다. 그들에게는 믿음이 없다. 단지 호기심뿐이다. 예수님께서는 요나의 기적을 말씀하신다. 요나 예언서를 읽고 마음의 준비를 갖추라는 말씀이다. 믿음이 없는 곳에는 기적도 일어날 수 없다는 가르침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오늘 주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는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마라. ◎ 알렐루야.
      복음
      <이 세대는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9-32 그때에 군중이 점점 더 모여들자 예수님께서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이 세대는 악한 세대다.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요나가 니네베 사람들에게 표징이 된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이 세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 사람들과 함께 되살아나 이 세대 사람들을 단죄할 것이다. 그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심판 때에 니네베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다시 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 하느님, 성녀 데레사의 봉헌을 기꺼이 받아들이셨듯이, 저희 예물도 지극히 높으신 주님의 마음에 들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저는 주님의 자애를 영원히 노래하오리다. 제 입으로 주님의 성실을 대대로 전하오리다.
      영성체 후 기도
      좋으신 하느님, 저희에게 천상 양식을 베풀어 주셨으니, 저희도 성녀 데레사를 본받아 영원토록 주님의 자비로운 사랑을 노래하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표징을 요구하는 이들에게 요나의 표징밖에는 보여 줄 것이 없다고 하십니다. 요나가 사흘 동안 물고기 배 속에 있다가 살아난 사건입니다. 그와 같이 당신도 죽음을 딛고 부활할 것이라는 암시이며, 사람들은 결국 그 사건을 접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그런데도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면 남방 여왕이 되살아나 단죄할 것이라 하십니다. 그녀는 열왕기 상권 10장에 나오는 스바의 여왕으로, 솔로몬의 명성을 확인하고 조언을 듣고자 예루살렘을 방문하였던 여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어찌하여 그 여인을 언급하고 있을까요? 여왕이 먼 나라에서 예루살렘을 찾아온 목적은 지혜를 얻으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예수님의 지혜보다는 눈에 보이는 표징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왕은 솔로몬을 만나려고 돈과 시간을 투자한 반면에, 사람들은 그저 당연한 듯이 기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믿음도 없이 빈손으로 예수님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여왕이 그들을 단죄할 것이라 하셨던 것입니다. 기적이 있는 곳에는 사람들이 몰리기 마련입니다. 누구나 기적의 장소에 가고 싶어 합니다. 비단 호기심만이 아니라, 그곳에서 더욱 뜨겁게 기도하며 영적 목마름을 적셔 줄 시원한 체험을 갈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찌 잊고 있을까요? 미사를 통하여 기적이 매일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주님 앞으로 나아가면 나아갈수록 갈증을 해소해 줄 은총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성체찬미(L'abondance Cibavit)  
    
    
    
    
    
    
    

  2. user#0 님의 말:

    “사람의 아들도 이 세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

    주님!

    예전에는……
    제가 엄청 잘 난 사람인 줄알았습니다
    저 만큼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 사람도 드물 것이라고 생각을했습니다
    남들이 …..
    신자들이 외인들이 우리 동네 사람들이….
    그랬습니다
    눈만 뜨면 성당에 간다고…..
    외인권면도 잘 한다고…..
    기타 등등…..
    칭찬을 들으며 우쭐했습니다
    성당에 행사가 있을 때마다 제가 없을 때가 없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한복입고 거들먹거리고 잘난 척을 했습니다
    아니!
    제가 정말 엄청 잘 난사람인줄 알았습니다  그 때는

    요즈음…..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 형제자매들을 볼 때마다 예쁘게 보이기도 하지만
    염려도 됩니다
    예전에 저 처럼 교만할 것같아서
    겸손하지 않으며 거들먹 거릴 것같아서….
    자신이 가장 잘난 사람인 것처럼 착각할 것 같아….
    염려가 됩니다
    아니! 그런 형제자매들이 보일 때도 있습니다
    예전의 저의 모습이 …..
    하지만….
    저의 그런 마음 모두가 기우임을 깨닫습니다
    교만임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깨닫습니다

    솔로몬과 비교할 수 없고….
    요나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깊고 넓으신 당신을…
    당신께서….
    교만하고 거들먹거리고 우쭐대는 저를 지켜주셨듯이
    지켜주실 것이라고….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사람의 아들도 이 세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

    말씀을 깊이 새기며

    당신은 크고 제가 작아지도록 겸손한 신앙인 헬레나로 …..
    교만하지 않으며 겸손한 신앙인 헬레나로….
    사람의 아들 예수님 당신을 사랑하는 신앙인 헬레나로
    거듭나야 한다고 다짐하는 오늘입니다

    오늘 주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는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마라“
    아멘

    “사람의 아들도 이 세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

    묵상하며

    ♬ 성체찬미(L’abondance Cibavit)

    218.150.125.125 요한신부: 봉사하면서 기도하지 않으면, 봉사하면서 자신을 돌아보지 않으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그리고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해야 하는데..늘 본인은 차고 넘친다고 생각을 하지요…근디…제가 그래요 ㅎㅎ [10/16-17:12]

guest에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