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는 각자에게 그 행실대로 갚으실 것입니다.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10/17)


    입당송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으니,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이로다. 나는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하여 자신을 바치신 하느님의 아드님에 대한 믿음으로 사노라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거룩한 순교자들의 신앙 고백으로 그리스도의 신비체인 교회를 영광스럽게 하시니, 순교로써 불멸의 월계관을 씌워 주신 성 이냐시오를 본받아, 저희가 언제나 굳은 믿음을 갖게 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하느님께서는 각자에게 그 행실대로 갚으실 것이다. 선행을 베푸는 이에게는 영원한 생명을 주실 것이고, 불의를 따르는 이에게는 진노를 내리실 것이다. 그러므로 남을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제1독서).
    제1독서
    <하느님께서는 각자에게 그 행실대로 갚으실 것입니다. 먼저 유다인에게 그리고 그리스인에게.>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2,1-11 아, 남을 심판하는 사람이여, 그대가 누구든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남을 심판하면서 똑같은 짓을 저지르고 있으니, 남을 심판하는 바로 그것으로 자신을 단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짓을 저지르는 자들에게 내리는 하느님의 심판이 진리에 따른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아, 그러한 짓을 저지르는 자들을 심판하면서도 스스로 같은 짓을 하는 사람이여, 그대는 하느님의 심판을 모면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하느님의 그 큰 호의와 관용과 인내를 업신여기는 것입니까? 그분의 호의가 그대를 회개로 이끌려 한다는 것을 모릅니까? 그대는 회개할 줄 모르는 완고한 마음으로, 하느님의 의로운 재판이 이루어지는 진노와 계시의 날에 그대에게 쏟아질 진노를 쌓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각자에게 그 행실대로 갚으실 것입니다. 꾸준히 선행을 하면서 영광과 명예와 불멸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그러나 이기심에 사로잡혀 진리를 거스르고 불의를 따르는 자들에게는 진노와 격분이 쏟아집니다. 먼저 유다인이 그리고 그리스인까지, 악을 저지르는 자는 누구나 환난과 고통을 겪을 것입니다. 먼저 유다인에게 그리고 그리스인에게까지, 선을 행하는 모든 이에게는 영광과 명예와 평화가 내릴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 주님께서는 각자에게 그 행실대로 갚으시나이다. ○ 내 영혼은 오직 하느님을 향해 말없이 기다리니, 주님에게서 나의 구원이 오기 때문이로다. 주님만이 내 바위, 내 구원, 내 성채. 나는 결코 흔들리지 않으리라. ◎ ○ 내 영혼아, 오직 하느님을 향해 말없이 기다려라, 주님에게서 나의 희망이 오느니! 주님만이 내 바위, 내 구원, 내 성채. 나는 흔들리지 않으리라. ◎ ○ 백성아, 늘 주님을 신뢰하여라. 주님 앞에 너희 마음 쏟아 놓아라. 하느님께서 우리의 피난처이시다. ◎
 
저녁노을(모니카)






♬ In questa tomba oscura (이 어두운 무덤에) / Luciano Pavarotti 
 






이 글은 카테고리: 지난 묵상 보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