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을 기념하는 날이다.
313년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칙령을 발표해 그리스도교를 공인하였다.
그러고는 황제의 별궁이던 라테라노 궁전을
교회에 기증하면서 대성전을 봉헌하였다.
이후 교황은 모두 이곳에 거주하였으며, 착좌식도 이 성전에서 가졌다.
현재의 베드로 대성전이 세워지기 전까지 로마에서 가장 중요한 성당이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장사꾼들을 몰아내신다.
제물로 쓰일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팔고 있었기 때문이다.
제물은 흠이 없어야 했다.
그래서 상인들은 사제에게 미리 검사받은 뒤 동물을 팔았다.
그 과정에서 돈이 오갔기에 내놓고 장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을 기도하는 집으로 선언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이 집을 선택하여 성별하고,
이곳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두리라.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3-22
유다인들의 파스카 축제가 가까워지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그리고 성전에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과
환전꾼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끈으로 채찍을 만드시어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쫓아내셨다.
또 환전상들의 돈을 쏟아 버리시고, 탁자들을 엎어 버리셨다.
비둘기를 파는 자들에게는, “이것들을 여기에서 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하고 이르셨다.
그러자 제자들은 “당신 집에 대한 열정이 저를 집어삼킬 것입니다.”
라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생각났다.
그때에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이런 일을 해도 된다는
무슨 표징을 보여 줄 수 있소?”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유다인들이 말하였다. “이 성전을 마흔여섯 해나 걸려 지었는데,
당신이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는 말이오?”
그러나 그분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뒤에야,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그분께서 이르신 말씀을 믿게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이 예물을 받으시고, 함께 모여 기도하는 저희에게
이 성사의 힘으로 구원의 은총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너희는 살아 있는 돌로서 영적 집을 짓는 데에 쓰이도록 하여라.
또 거룩한 사제단이 되어라.
영성체 후 기도
하느님, 교회를 통하여 저희에게 천상 예루살렘을 미리 보여 주셨으니,
오늘 이 성사에 참여한 저희가 주님 은총의 살아 있는 성전이 되게 하시고,
마침내 영광스러운 주님의 집에 들어가게 하소서. 우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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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11/9)
오늘은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을 기념하는 날이다. 313년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칙령을 발표해 그리스도교를 공인하였다. 그러고는 황제의 별궁이던 라테라노 궁전을 교회에 기증하면서 대성전을 봉헌하였다. 이후 교황은 모두 이곳에 거주하였으며, 착좌식도 이 성전에서 가졌다. 현재의 베드로 대성전이 세워지기 전까지 로마에서 가장 중요한 성당이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장사꾼들을 몰아내신다. 제물로 쓰일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팔고 있었기 때문이다. 제물은 흠이 없어야 했다. 그래서 상인들은 사제에게 미리 검사받은 뒤 동물을 팔았다. 그 과정에서 돈이 오갔기에 내놓고 장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을 기도하는 집으로 선언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이 집을 선택하여 성별하고, 이곳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두리라.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3-22 유다인들의 파스카 축제가 가까워지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그리고 성전에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과 환전꾼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끈으로 채찍을 만드시어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쫓아내셨다. 또 환전상들의 돈을 쏟아 버리시고, 탁자들을 엎어 버리셨다. 비둘기를 파는 자들에게는, “이것들을 여기에서 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하고 이르셨다. 그러자 제자들은 “당신 집에 대한 열정이 저를 집어삼킬 것입니다.” 라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생각났다. 그때에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이런 일을 해도 된다는 무슨 표징을 보여 줄 수 있소?”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유다인들이 말하였다. “이 성전을 마흔여섯 해나 걸려 지었는데, 당신이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는 말이오?” 그러나 그분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뒤에야,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그분께서 이르신 말씀을 믿게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이 예물을 받으시고, 함께 모여 기도하는 저희에게 이 성사의 힘으로 구원의 은총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너희는 살아 있는 돌로서 영적 집을 짓는 데에 쓰이도록 하여라. 또 거룩한 사제단이 되어라.
영성체 후 기도
하느님, 교회를 통하여 저희에게 천상 예루살렘을 미리 보여 주셨으니, 오늘 이 성사에 참여한 저희가 주님 은총의 살아 있는 성전이 되게 하시고, 마침내 영광스러운 주님의 집에 들어가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다윗 임금은 예루살렘을 정복한 뒤 그곳에 ‘계약 궤’를 모십니다. 이로써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중심 도시가 됩니다. 다윗은 이곳에 성전 건립을 추진하였고, 아들 솔로몬 임금이 기원전 957년에 완공시킵니다. 그리고 계약 궤를 안치해 둔 장소를 “지성소”라 불렀습니다. 지성소 안에는 올리브 나무로 만든 두 천사가 ‘계약 궤’와 함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성전은 바빌로니아의 침공으로 파괴됩니다. 그리고 백성은 바빌론의 포로로 끌려갑니다. 50년의 유배 생활을 종식시킨 이는 페르시아의 임금 고레스였습니다. 그는 잡혀 왔던 유다인들을 예루살렘으로 보내고, 성전 재건을 허락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성전은 복구되지만 초라하였습니다. 로마 시대가 되자 헤로데 임금은 성전을 화려하게 재건합니다. 이후 성전 광장은 집회 장소가 되었고, 상인들과 환전상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유다 최고 법정인 산헤드린도 이곳에서 열렸습니다. 그러나 독립 운동이 거세지자 로마는 성전을 파괴해 버립니다. 정신적 구심점을 제거한 셈입니다. 현재 남아 있는 부분은 서쪽 벽(통곡의 벽)의 일부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이제부터 이스라엘의 중심은 예루살렘 성전이 아니라 예수님 당신이시라는 말씀입니다.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주님!
라떼라노 대 성전봉헌축일인 오늘복음을 묵상하려니
성전 오른편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가는 곳마다
모든 사람이 구원되었다는 에제키엘의 노래가 생각이 납니다
당신께서 그 오른편 옆구리에서 피와 물을 쏟아내어 세상을 구원하셨다는 것도…..
오늘따라 당신의 말씀이 구구절절 저의 마음을 뭉쿨하게 합니다
새삼 당신의 사랑이 그립기도 합니다
아침에 …..
집앞에 낙엽을 쓸으면서 갑자기 세상살이가 만만치 않음을 느껴졌습니다
허무하다는 생각도 들고……….
자꾸만 마음아픈 형제자매들이 생각이 나서 우울하기도 했습니다
낙엽을 쓸면서 눈물도 나고…..
하지만….
힘들고 어렵지만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신다는 믿음으로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야겠다고….
언제나 저의 몸 안에 당신께서 계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희망과 용기를 가져봅니다
당신께서 머무르실수 있도록……….
신앙생활도 열심히 복음묵상도 열심히
힘들고 어렵지만…..
당신께서 머무시는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이 집을 선택하여 성별하고,
이곳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두리라
주님!
저의 기도를 들어 주십시요
아멘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묵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