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하느님의 거룩한 이들은,
주님의 계명과 아버지의 가르침을 따라,
끝까지 형제적 사랑 안에 머물렀도다.
언제나 하나의 영과 하나의 믿음을 가졌도다.
본기도
주 하느님, 성 요사팟 주교가 성령을 충만히 받아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쳤으니, 그의 전구로,
저희도 성령의 힘으로 형제들을 위하여
기꺼이 생명을 바칠 수 있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지혜는 하느님을 찾고 악을 피하는 능력이다.
옛사람들은 지혜를 얻고자 언제나 선한 마음으로 살려 했다.
지혜는 그러한 사람을 찾아간다.
그러므로 죄를 멀리하고 선행을 베풀며 살아야 한다.
지혜는 다정한 영이다(제1독서).
제1독서
<지혜는 다정한 영이요, 주님의 영은 온 세상에 충만하다.>
☞ 지혜서의 시작입니다. 1,1-7
세상의 통치자들아, 정의를 사랑하여라.
선량한 마음으로 주님을 생각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그분을 찾아라.
주님께서는 당신을 시험하지 않는 이들을 만나 주시고,
당신을 불신하지 않는 이들에게 당신 자신을 드러내 보이신다.
비뚤어진 생각을 하는 사람은 하느님에게서 멀어지고,
그분의 권능을 시험하는 자들은 어리석은 자로 드러난다.
지혜는 간악한 영혼 안으로 들지 않고,
죄에 얽매인 육신 안에 머무르지 않는다.
가르침을 주는 거룩한 영은 거짓을 피해 가고,
미련한 생각을 꺼려 떠나가 버리며,
불의가 다가옴을 수치스러워한다.
지혜는 다정한 영, 그러나 하느님을 모독하는 자는
그 말에 책임을 지게 한다.
하느님께서 그의 속생각을 다 아시고,
그의 마음을 샅샅이 들여다보시며,
그의 말을 다 듣고 계시기 때문이다.
온 세상에 충만한 주님의 영은
만물을 총괄하는 존재로서 사람이 하는 말을 다 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 저를 영원의 길로 이끄소서.
○ 주님, 주님께서는 저를 살펴보시어 아시나이다.
제가 앉거나 서거나 주님께서는 아시고,
제 생각을 멀리서도 알아채시나이다.
제가 길을 가도 누워 있어도 주님께서는 헤아리시고,
주님께는 저의 모든 길이 익숙하나이다. ◎
○ 정녕 말이 제 혀에 오르기도 전에,
주님, 이미 주님께서는 모두 아시나이다.
뒤에서도 앞에서도 저를 에워싸시고,
제 위에 주님 손을 얹으시나이다.
저에게는 너무나 신비한 주님의 예지,
너무 높아 저로서는 어찌할 수 없나이다. ◎
○ 주님의 얼을 피해 어디로 가리이까?
주님의 얼굴 피해 어디로 달아나리이까?
제가 하늘로 올라가도 거기에 주님 계시고,
저승에 잠자리를 펴도 거기에 또한 계시나이다. ◎
○ 제가 새벽놀의 날개를 달아,
바다 맨 끝에 자리 잡는다 해도,
거기에서도 주님 손이 저를 이끄시고,
주님 오른손이 저를 붙잡으시나이다. ◎
저녁노을(모니카)
♬ 아무 것도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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