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에게 의로움의 태양이 떠오르리라.


연중 제33주일(평신도 주일)(11/18)


    입당송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재앙이 아니라 평화를 주려 한다. 나에게 기도하면 너희 기도를 들어 주고, 내가 너희를 쫓아 보낸 모든 땅에서 너희를 다시 데려오리라.
    본기도
    주님, 저희를 도와주시어, 언제나 모든 선의 근원이신 주님만을 섬기어 완전하고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구약에서는 종말을 ‘주님의 날’로 표현한다. 하느님께서 주인 되심을 드러내는 날이라는 의미이다. 그날 주님께서는 의인과 악인을 가리고 하느님을 섬긴 이와 섬기지 않은 이들을 가릴 것이라고 하신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일하기 싫어하는 자는 먹지도 말라.”는 말씀을 남긴다. 예나 지금이나 일하는 사람의 모습은 아름답다.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게으른 사람은 이 세상에서도 저세상에서도 환영받지 못할 것이다(제2독서).
    제1독서
    <너희에게 의로움의 태양이 떠오르리라.> ☞ 말라키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3,19-20ㄴ 보라, 화덕처럼 불붙는 날이 온다. 거만한 자들과 악을 저지르는 자들은 모두 검불이 되리니, 다가오는 그날이 그들을 불살라 버리리라.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날은 그들에게 뿌리도 가지도 남겨 두지 않으리라. 그러나 나의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움의 태양이 날개에 치유를 싣고 떠오르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백성들을 올바르게 다스리러 주님께서 오시도다. ○ 비파와 함께 주님께 찬미 노래 불러라, 비파와 노랫가락과 함께. 나팔과 뿔 나발 소리와 함께, 임금이신 주님 앞에서 환성 올려라. ◎ ○ 바다와 그 안에 가득 찬 것들, 누리와 그 안에 사는 것들은 소리쳐라. 강들은 손뼉 치고, 산들도 함께 환호하여라. 주님 앞에서 환호하여라. 세상을 다스리러 주님께서 오신다. ◎ ○ 주님께서 누리를 의롭게, 백성들을 올바르게 다스리시리라. ◎
    제2독서
    <일하기 싫어하는 자는 먹지도 말라.> ☞ 사도 바오로의 테살로니카 2서 말씀입니다. 3,7-12 형제 여러분, 우리를 어떻게 본받아야 하는지 여러분 자신이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 무질서하게 살지 않았고, 아무에게서도 양식을 거저 얻어먹지 않았으며, 오히려 여러분 가운데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수고와 고생을 하며 밤낮으로 일하였습니다. 우리에게 권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우리 스스로 여러분에게 모범을 보여 여러분이 우리를 본받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우리는 여러분 곁에 있을 때, 일하기 싫어하는 자는 먹지도 말라고 거듭 지시하였습니다. 그런데 듣자 하니, 여러분 가운데에 무질서하게 살아가면서 일은 하지 않고 남의 일에 참견만 하는 자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지시하고 권고합니다. 묵묵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벌어먹도록 하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Lacrimosa[연송(눈물의 날-주여 용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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