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배교…

매 순간 순교의 상황이 주어진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좀더 중요한 것을 생각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습니다.


잡고 있는 것을 놓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그러니 신앙이 장애가 될 수 밖에 없는듯 합니다.


한의사  한분을 만났습니다.


죽음직전에서 살아나신 분이었습니다.


죽임 직전에 가서 살아나면서


자기가 누구인지


자신이 왜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기회를 통해서 그것을 깨달아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그분은 많은 것을 놓고 있었습니다.


한의원에서 한시간 정도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른 환자는 없었습니다.


걱정이 되어서 물었더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루에 환자분들이 열명만 오셔도 먹고 사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열명 넘어가면 환자도 어렵고 저도 어렵습니다…”


너무도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무척 행복해 보였습니다.



아마도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조금만 내어 놓는다면


좀더 중요한 것을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것.


그것을 깨닫는다면 순교를 하겠지요.


그런데 저는 너무 잡고 있는 것이 많아서 ..


 


나중에 잘하면 된다는 생각


상황이 어려우면 잠시 포기하고


상황이 좋아지면 다시 시작하고…


함께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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