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본당 수녀님이 글쎄
벌써 가셨어요..인사이동
성당에 오늘 오전 갔더니만 앗 벌써..
오늘이 축일이신데..
아흑~
오늘 만나뵙고 카드두 한장드릴려
했는데..엥~ 이 카드를 버릴 수도 없구..
수녀님이 장식해 놓은 제대 꽃을 보니
눈물이 나와서뤼..
홍신부님 이 카드 어째요?
오늘 또 새사제 첫미사를 울 본당에서
저녁에 드리고 강복주시는데..전 복두 많치요..
수녀님! 기억하며 미사 올릴께요..
잘가셔요..전화 제가 다시 드렸더니..
부제중이셨어요..
수녀님! 감사했어요..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만나는 거 아시지요..
그때는 우리 헤어지지 말아요..
그래도 너무 하셨어요……
에궁~ 저 한심한 사람이지요..
어디 갈때가 있어야죠..그래서..이곳에서 이렇게.
그렇다고 얼굴 붉어지지 마세요..
홍신부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