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0년만에 최신 레이저 개안수술을 받고 눈을 뜨게 된 한 맹인이 있었다.
생전 처음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된 맹인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막 붕대를 풀고 일어서려는데 옆에 웬 중년여자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이제까지 자신을 헌신적으로 돌봐준 아내였다.
남편은 아내의 손을 붙잡고 눈물을 글썽이더니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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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뵙겠습니다. 말씀은 많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