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레나 자매님 !!! 안녕하셨어요?
요즘 계속되는 열대아를 식혀주기라도 하듯 어제 그리고 오늘까지
시원한 소나기가 내려주니 마음 또한 차분해지는 게 참 좋습니다
이런날 성가연습을 해야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는건 욕심이겠죠?
신부님께서도 휴가가시고 또 때가 휴가철이라서 이번주 성가연습은 쉬었거든요
저는 지난주에 휴가 다녀왔는데 자매님께선 어디 좋은곳에라도 다녀오셨는지요?
저는 친정집이랑 시댁에 들러 부모님 찾아뵙고 왔답니다
시원한 동해바다도 손짓하고 푸르른 신록도 유혹했지만 모두 뿌리치고
아이들이랑 함께 부모님과 친지를 만날 수 있어 참 좋았어요
아이들도 어찌나 좋아하던지 참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저희 성가대에도 늘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복음묵상은 아직 다른분들이 해놓은거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저도 그 대열에 끼여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요
오랜만에 헬레나 자매님과 마주앉아 얘기라도 나눈듯 기분이 좋아집니다
(자매님에게선 이상하게도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힘이 느껴지거든요)
자매님과 가정에 늘 평화의 웃음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종종 흔적 남길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