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께 영광!
신부님!
여러분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하느님의 자비가 넘쳐나기를 부족한 안나도 기도합니다.
한 자매의 아픔에 이렇게 동참하며 기도해 주시는 모습이,
우리 주님께는 커다란 위로가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서로 위하고 돌보는 모습으로
우리는 천국을 앞당겨 살고 있지요?
정말 감사합니다.
안나가 지난 월요일 로사리아 자매에게 병문안 하였습니다.
여러분이 기도해 주신다고 얘기하니 너무나 기뻐하였습니다.
여러분의 기도로 로사리아 자매와 가족은 잘 견디어내고 있었습니다.
남편 마태오 형제님이 “하느님 밖에는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 기도해 주세요” 청했습니다.
안나가 말했습니다.
“로사리아! 하느님께서 부르시면 떠날 준비가 되었니?”
“아니요, 아직은 떠날 수가 없어요.”
“그렇구나. 그러면 우리 그렇게 말씀 드려보자. 그리고 만약에 안나 보다 먼저 하느님 뵙게되면
안부 전해 주겠니?”
“어떻게요?”
“음, 안나가 사랑한다더라고, 그리고 보고 싶어 하더라고 말이다.”
“예, 사랑한다고 전하면 돼요? 보고 싶어하더라고?”
“응”
신부님!
여러분 감사합니다.
덕분에 로사리아도 잘 이겨내고 있고,
백 남익 몬시뇰께서도 뇌경색이지만 크게 호전되어 내일 퇴원하신다고 합니다.
사랑과 평화가 여러분 모두에게 길이 머무르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