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가타리나!

딱해라, 많이 아팠어요?
지금도 아파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편지가 있어 안나는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더구나 병원 신세를 졌다니 말에요.
그러나 우리 주님의 계획은 다르겠지요?
착하신 우리 하느님께서는 자매님께 병을 허락하셔서
더욱 사랑 하시고 사랑을 받으시니 행복하셨으리라 믿습니다.

가타리나!
자매님의 말 처럼 우리는 한번 보고 사랑했으니
복된 사람들입니다.
오늘은 김 대건신부님 축일이시네요.
부디 건강하시어 순교자들의 전구와 하느님의 사랑 안에 끝까지 항구하며 열정을 태웠던
주보성인의 전구로 자매님도 큰 성녀되시길 안나 기도합니다.
기도 중에 이 죄인을 위해서도 빌어 주어요.

안나에게 끝없이 타락하는 은총을 허락하신 주님의 섭리로 혼돈을 살다
안나는 아기 예수 데레사 성녀의 전구를 통해 어둔밤을 직시하고 있습니다.
침묵과 비움 안에 그리스도만이 내 유일한 희망이기를 애절히 바라는
안나가 마음을 전합니다.

221.142.146.61 가타리나: 감사드려요.. 저에게도 안나자매님처럼 참믿음이 자라나길 소원합니다. 건강하시길.. [07/06-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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