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실라 자매님.

안나에요.
잘 지내시지요?
더위에 아기들은 괜찮나요? 배탈 안나구요?

루실라 자매님!
안나가 어떻게 지내느냐구요?
안나는 요즘 마음이 제법 아팠습니다.
친구가 겪는 고통 안에서 사랑도 신뢰도 상처를 입어
모두가 어둠 속에 들어 가는 모습들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이럴 땐 말이 필요없지요?
충고도 필요치 않습니다.
충분히 힘든 사람에게는 기댈 마음만 나누어 주면 되겠지요?
겸손되이 들어 주려고 희생을 바치고 있습니다.

요즘은 안나가
소화 데레사 언니이신 셀리나 수녀님의 글을 읽고 있구요
성체조배도 조금씩 하구요,
강변 산책도 하고 있습니다.
참, 모든 이들을 위해 9일기도 하고 있는데
오늘은 고통의 신비를 바쳤습니다.

안녕!

이 글은 카테고리: 사랑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One Response to 루실라 자매님.

  1. user#0 님의 말:

    안나 자매님!
    그동안 사랑하는 주위 분들의 아픔 함께 나누시느라 아프게 지내셨군요
    주님께선 안나 자매님을 통해 그 분들께 위로를 나누어 주셨으며, 또한
    안나 자매님께선 그 분들의 아픔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셨군요
    모든 가슴아픈 상처가 하루빨리 아물기를 저도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

    그 와중에 저희 아이들을 걱정해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자매님의 염려덕분에 요즘엔 그만그만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단 며칠간 반짝하다가 또 병원신세를 져야하는 체질적으로 너무 약하게
    태어나서 아이도 엄마도 걱정이 많지만 그래도 자매님처럼 기도해주시는
    분이 계시고 우리주 하느님이 함께하신다고 생각하면 늘 희망적인
    생각을 하게 합니다

    모든이를 위해 9일기도를 바쳐주신다니 너무 감사드리며
    저도 기도중에 모든 아픈이들을 위해 또한 이곳 사이버 성당에 오시는 분들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기억하겠습니다
    주님께선 안나자매님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 허락하실 것을 믿으며
    오늘은 밝은 하루, 평화로운 하루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근해야 하기에 두서없이 적고 갑니다

    218.234.131.203 안나: 체질적으로 약하게 태어난 아이들은 이담에 어른이 되면 어머니께 받은 사랑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할 것입니다. 두려워도 마시고 힘겨워도 잘 이겨내십시오. 우리 주님께서 함께 하시며 보호하실 것입니다. 아픈 만큼 성숙해진대죠? 안녕! [07/09-09:51]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