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들의 가르침


    가난한 사람들의 가르침
    어떤 부유한 사람이 자신의 구원에 가난한 사람들이 도움을 주었다는 생각은 꿈에도 한 적이 없었습니다. 자기 어머니에, 또 그때까지 다녔던 여러 교회의 관습에 길들여 있던 그 사람은, 늘 부유한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의 구원에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즉 부자들의 관대함이 곧 가난한 사람들의 구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이었습니까! 사실은 정반대입니다. 점점 생활이 이런 사실을 그에게 입증해 주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그의 구원에 도움을 주었던 것이지, 그가 가난한 사람들의 구원에 도움을 준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건강이 가난한 사람들의 도움으로 회복되었습니다. 그에게 새로운 눈을 뜨게 해주했던 오랫동안의 투병생활 후에도, 가난한 사람들은 사심 없이 그의 생활에 함께했습니다. 그들은 그에게 관심을 가졌고 그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마침내 그 사람은 그들을 어디에서나 만났습니다. 교회의 제단, 대문, 길, 요양소, 건초 창고, 시내, 들녘 어디서나 만났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공적 구호활동과 착한 그리스도인들의 지속적인 선행에 감사의 정을 표했습니다. 그의 어머니 또한 가난한 사람들에게 너그러웠고 그들에게 많은 것을 베풀었습니다. 그녀는 많은 가난한 사람들을 자기 집에 맞아들였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다시 살아나서 새로운 눈으로 현실을 바라보면서 가난한 사람들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아니, 다른 무엇보다도 특히 가난한 사람들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그를 그의 이기심의 움막에서 끌어 내어 구원으로 이끌었습니다. 그 사람은 그들을 바라볼 때마다 살아갈 힘을 얻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그들을 통해 자신의 미래와 소명을 발견했고 자신의 삶을 통해 뭔가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기쁨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은 그에게 인내와 회개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또 순종, 환대, 내일에 대한 희망,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들은 그에게 이해하는 마음을 열어 주었습니다.
까를로 까레또의 매일 묵상 중에서


♬ 가난함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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