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소와 돼지와 닭이 죽어서 하느님 앞에 갔습니다.
먼저 소가 하느님 앞에 섰습니다.
그래 너는 세상에서 무엇을 했느냐?
저는 사람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해주고, 고기도 주었습니다.
그래 잘했구나…천당에 가서 열심히 일하거라…
그렇게 소는 천당에 갔습니다.
다음은 돼지가 하느님 앞에 섰습니다.
그래 너는 세상에서 무슨 일을 했느냐?
저는……
돼지는 생각이 날듯 말듯 했습니다.
그래서 냅다 달려서 벽에 머리를 부딪쳐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번쩍 떠오르는 것이 있었습니다.
“저는 사람들을 위해서 남은 음식 찌꺼기를 먹어주고
마지막에 고기까지 내어 주었습니다.”
그래 너도 천당에 가서 열심히 일해 보거라.
이번에는 닭이 하느님 앞에 섰습니다.
그런데 닭은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돼지가 한 것 처럼 벽으로 달려가 머리를 부딪쳐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더 세게 달려서 벽에 부딪쳤습니다.
그래도 생각이 나지 않고 머리만 어지러웠습니다.
그러자 하느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물 끓여라…”
하느님 앞에 나가서 할 말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했노라고
열심히 봉사했노라고
복음도 열심히 묵상했노라고
요한신부에게 잘했노라고…(헤헤)
….
이 헬레나: 저도” 물끓여라 ” 하실까 겁이나네요특히 이곳의 운영자신부님이신 요한신부님께 잘못해서……..흑흑
그래서……..
학교에서 지금온딸아이가 물을 끓이고 있습니다
커피한잔준다고………..복음묵상 욜심히 해야겄네요 지옥에 떨어질까
무서워서 ….. [11/12-22:55]
아만도: 넘재민는 얘기 웃음도 나오고, 정신을 차려보면 겁도 납니다.“저 죄인의 말은 들어볼 것도 없으니 물이나 펄펄 끓여라”
닭이나 마찮가지로 아예 입도 못열고 변명도 못하게 되는
불상사가 저에게 닥치지 않을까 겁이 납니다. [11/13-14: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