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아버지 하느님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은 예수님의 사명을 새롭게 바라보게 만듭니다. 예전에 영성지도 신부님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그 신부님은 성사를 본 다음에 훈계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보속만을 주셨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했지요. 저 신부님! 정말 영성지도 신부님 맞아! 그런데 그 신부님은 주일에도 아무도 없는 성당에 나오셔서 꼭 나오셔서 기도하시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맞습니다. 맞고요” 그 후로 그 신부님께 마음을 열었고 참으로 가깝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열어 놓고 말입니다. 믿음이 있으니 그 분이 달리 보였습니다. 그리고 사제가 되어서 생각해보니 많은 학생들이 서 있고, 훈계를 한명 한명에게 해 주다보면 기다리는 학생들이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김종성: 그 모습 정말 필요한것 같아요. 그런 모습 자주 뵙고 싶어요.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세상을 이기는 힘은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데서 부터 시작되는것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06/02-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