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손을 얹어 기도해 주는 것은 유다인들의 관습중의 하나였습니다. 어린이는 아버지 앞에, 제자들은 선생 앞에 나와 곧잘 기도와 축복을 청하였습니다. 근동에서는 지금도 손이나, 이마나, 입술에 무엇을 대는 것이, 사람들의 종교심의 표시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가톨릭 교회 내에서도 성화를 만지고 십자가나 유해에 침구하는 관습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미신적인 행위라기 보다는 성물이 표상하는 것에 대한 믿음의 표시입니다. 즉 하느님께 대한 믿음의 표시인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