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나라를 금화의 비유를 통해서 설명을 해 주십니다. 하느님의 나라가 당장 나타나리라고 생각하던 그 사람들도 금화의 비유를 통해서 자신들의 현 주소를 깨닫게 되었을 것입니다. 금화의 비유는 그리스도가 곧 오신다는 그와 같은 열광적인 희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말씀이며 우리의 자세를 말씀해 주는 비유입니다. 그런데 금화 하나를 예수님께서 나에게 맡겨 주셨는데 나는 그것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벌 받은 종은 수건에 쌓아서 묻어 두었지만 저는 어디에다 두었는지도 모르고 있으니 큰일입니다. 하루 빨리 나에게 맡겨진 금화를 찾아서 예수님의 뜻대로 관리해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