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오늘은 바오로가 승진에서 떨어졌다고
힘이 없이 들어 왔습니다.
늘 주님은 저희에게는 인색하시다고요..
눈물나게, 노력하며 살아가는 바오로를
아직도 단련시키려 하시는지요..
저도 모르게 우매한 물음을 던지고 싶어집니다.
그래도 오늘 복음을 읽고 묵상하며, 성당으로 향하며,
레지오를 하러 가는 바오로를 보면서,
감사한 마음을 당신께 전합니다.
온전히 당신께 마음이 돌아섰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저 자신을 보니, 주님 참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
모든 사람이 직장을 잃고 헤메는 사람들을 보면
행복한 고민일 수도 있지만,
낮이나 밤이나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하는지
당신은 아실거예요.
이제는 산에도 자주가고, 당신을 느끼고,
그리고 마음과 가진것을 나누려 노력하는
저희들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셔서, 가지고 있는것을
아까워 하거나, 인색해하지 않는 굳은 신앙심을
허락하소서!
주님을 증거하는 사랑의 사도가 될 수 있도록
일깨워주시고, 힘과 용기를 주소서!
누군지 모르지용?(헤헤)…잼있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