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께서는 물으셨습니다.
“사랑하느냐”고,
“날 사랑하느냐”고,
“다른 누구보다 더 사랑하느냐”고.
안나는 말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많이 슬펐습니다.
사랑해 드리지 못해
안나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주여!
안나의 위선과, 안나의 배신을 물으소서.
안나의 이기심과 안나의 옹졸함을 판단하소서.
아!
주여,
내 삶이 끝나는 날 까지
내 영혼 열절히 그대 안에 안식 누리는 날 까지
부디 용서하소서.
마음다해 당신 사랑 하도록 자비를 보이소서.
당신이 그러하라시면 그리되리이다.
+ 모든 영혼이 천주의 자비하심으로 평화의 안식을 누리게 하시고
그들의 가족에게 길이 강복하소서.
오늘은 현충일입니다. 주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