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감사드리며……..

+오소서 성령님


참으로 좋으신 하느님 감사합니다


성체성혈 대축일인 내일 오랫동안 소망했던  어머니께서 세례를 받게


되어 당신의 자녀로 태어나게 되십니다


어제  성당에서 있었던  영세식 예행연습을 하면서 가슴이 벅차옴을


느꼈습니다 당신께 감사하는 마음과 그동안의 제가 살아온 날들이


행복하지만은  않았기에 그리고 제가 당신의 자녀로 태어난날을 기억하면서


저도 순수하고 열정적이던  모습으로 당신을 사랑했던 그때처럼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었기에 영세갱신식은 없을까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하지만 주님………


수녀님께서 예비자분들에게 첫영성체를 하실때  당신께 소원을 빌면


 세가지를 들어주신다는 말씀에 제가 어떤생각을 한줄 아세요?


순간 저의 이기적인생각이 어머니께서 당신과 아버지가 돌아가실때


고통없이 자식들에게 마음아파하지  않도록 기도해주셨으면……..


그리고 한가지는   시댁의 무언의 압박으로 신앙적인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저희가정을 도와 달라고 기도해주셨으면 바랬습니다


사랑이신 주님


제가 이렇게 이기적이며 못된자식인것을 고백합니다


당신의 딸로 태어나게되는 영광의 순간을당신께 찬미하는 기도를 드리라고


어머니께 말씀을 드려야 했는데도 ………


항상 제생각만하며  저의 고통이 이 세상의 누구보다도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못난자식임을 용서해주십시요


그렇지만 ……..


저도 한가지는 당신께 칭찬받고 싶습니다


20년동안 어머니께서  당신의 자녀가 될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렸다는 사실을 …….


사랑이신 예수님


요즈음 제가 얼마나 힘들고 상처받으며 당신을 사랑하려고 노력하는지


당신께서는 알고 계시겠지요?


며칠전에도 저는 당신을 포기하라는 무언의 압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


제가 그동안  살아왔던 날들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당신께서


함께 하신다는 믿음하나로  버텨왔기에 당신께서 이런 저의 고통을 알고


계실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많이 상했지만 꾹참고 당신께서 원하는


사랑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좋으신 예수님


당신께서 몸과 피를 우리에게 주신 것을 기념하는 날인 내일


어머니께서 당신의 자녀로 태어나게 해주심을 정말 감사드립니다


일년반동안 교리를 받으셨지만 81세의 고령인 어머니께서 당신의 말씀을


알아듣기에는  무리렸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시겠지요?


신부님께서  할머니 성체성사가 뭐예요? 세례성사를 설명해보세요


하셨을때 어머니께서는 그 말씀이 무슨말씀인지 조차 모르셨습니다


두시간동안 기다리며 면담을 끝내고 나오셨을때 제가 여쭈어봤지요


신부님께서 무엇을 물어보셨냐구요


어머니께서 뭐라고 하신줄 아세요?


교리를 하나도 모르신다고  과일로 비교를 하시면서 시장에 내다팔지도


못하는 썩은과일에 속한다고 하셨다네요


당신께서 교리를 모르는것을 부끄럽게 여기면서도 신부님께서 하신


그 말씀에 조금은 서운 하셨나   봅니다


하지만 신부님의 그 말씀이 뭐 그리 중요합니까?


잘하라고 하시는 충고의 말씀이라고 생각되기에 저는 섭섭하지는 않습니다


영세하신다는 사실만이 기쁘고 행복할 뿐임을 당신께서는 알고계시겠지요?


사랑이신 주님


어머니께서 당신의 자녀로 태어나게 되심을 감사드립니다


당신께서도 기뻐하시리라 믿으며 저희를 사랑으로  도와주십시요


주님 사랑합니다


아멘


나의 하느님



211.194.124.5 루실라: 헬레나 자매님의 새어머님께서 주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자매님의 정성에 주님도 기뻐하셨을 겁니다 [06/23-07:31]

218.154.45.89 세례자요한: 자매님 의정성어린기도 주님께서 반듯이 들러주실 겁니다. 시댁식구 분들 자매님의 생활모습 을보고 언젠가는 주님을 찿어시게 될것입니다. 희망갖으시고 열심히 기도합시다.. [07/1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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