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언제 부터인지 정확하진 않지만
요셉은 안나를 거짓없는 존경으로 바라봅니다.
안나에게서 발견되는 옳고
성스러운 것이 샘물처럼 마르지 않기 때문이지요.
인생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해줌은 물론
시나브로 나의 내면을 정화 시켜주기도 합니다.
살아가는 여정에서 안나를 만난것은 행운임에 틀림없습니다.
일전에 공주의 한의원에서
오붓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밭에서 금방 따온 상추와
싱싱한 채소들이 싱그런 아침상에
소담스럽게 놓여 있었습니다.
원장선생님은 그때 바이칼 호수로
여행? 중이였구요.
절 기쁘게 해 주려고 뒷뜰의 가스통을 돌아보다
수많은 벌들의 공격으로 온몸에 벌침이 가득했나봅니다.
밥을 하려하니 가스가 작동이 안되었나봅니다.
전 그것도 모르고 아침밥을 뚝딱 해 치웠죠.
돌아오는 차안에서 비로소 제게 그러더군요.
벌들이 자기들을 해치는 줄 알고 무차별 공격을 했다고…
놀랐습니다.
저라면 당시의 상황에서 놀라 아마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왔을겁니다.
담담하게 말하더군요
자기 실수로 많은 벌들이 죽었다고…..
하느님의 아들 요셉임을 자청하던 제가
그 순간 운전을 할 수없을 만큼
섬광처럼 스치는 무엇을 느꼈습니다.
제가 순백의 사람과 살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화살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이즈음의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
주말 부부에서 놓아 주심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으니까요.
안나는 지금 피정 중입니다.
옆에 없어도 저와 함께하고 있음을
저는 압니다….
유스티나: 주님의 평화가..주님 안에 사랑이.. 주님안에 거짓없는 존경이.. 주님안에 행복이 그려지네요..샬롬..*^^*.. [10/25-09: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