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을 꼭 증명해야 할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느님은 증명해야만이 계시는 그런분이 아닙니다.
내가 증명을 해도, 증명을하지 못하더라도
그분께서는 항상 계시는 분이십니다.
하느님을 증명하려고 애쓰기보다는
하느님을 만나려고 애쓰는 것이 더 쉬울 것 같군요
하느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귀를 기울이는 것이 더 쉬울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 눈이라는 것이 형편 없지 않습니까?
요즘 과학자들은 머리카락을 팔만분의 일로 쪼개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팔만분의 일의 조각을 내가 눈으로 볼 수 있나요?
다른 아무것의 도움도 없이?
불가능하죠.
인간이 쪼갠 그런 것도 기계의 도움 없이는 보지 못하는데…
그리고 우리 머리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한계가 있어요
그것을 인정해야 하겠죠
나를 돌아보면 별것 아니라는 것 금방 느끼실 것입니다.
사실 저는 별것 아니거든요
그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신앙의 눈이 없다면, 신앙의 귀가 없다면
나는 결코 하느님을 눈 앞에 두고도 알아뵙지 못할 것입니다.
하느님이 바로 눈 앞에 계신다 하더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