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그녀는 사라진 예수님의 시신 때문에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향해서 물으셨습니다.
“왜 울고 있느냐? 누구를 찾고 있느냐?”
슬픔에 잠긴 마리아는 그분이 예수님인줄 몰랐습니다. 동산지기인줄 알았습니다.
“여보세요. 당신이 그분을 옮겨 갔거든 어디에다 모셨는지 알려 주세요. 내가 모셔가겠습니다.”
너무도 사랑해서 죽은 몸까지 사랑하는 마리아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모든 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가 어떤 모습이던간에…
예수님께서는 마리아를 부르십니다.
“마리아야!”
순간 마리아는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슬픔에 가득 차서 알아보지 못한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었습니다. 그분의 목소리만은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마리아는 고백합니다.
“라뽀니!”
….
예수님을 알아보고 마리아가 고백한 말입니다.
나 또한 예수님을 알아보고 그렇게 고백해야겠습니다. 눈으로만 보려 하지 말고 온 마음으로 보려고 노력하면서 이렇게 고백해야 하겠습니다.
“라뽀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