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어머니이고 내 형제들이냐?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다.
이 말씀들은 어머니의 마음은 어떠셨을까요?
오늘 예수님께서는 아주 멋진 말씀을 하십니다.
공과 사를 멋지게 구분하시는
그래서 당신의 사명을 수행하시는 그 모습
사실 어떻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셔도 성모님은 예수님의 어머니이십니다.
다 아시는 바와 같이 목숨걸고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였고, 그래서 처녀의 몸으로 예수님을 낳으신 분이며, 한 생을 예수님의 뜻을 따라 사신 분이였기에…
그런데 성모님도 큰 소리 치실 만했었을꺼예요
“내 아들이 바로 예수님이셔…”
근디 성모님은 너무도 겸손하셨고, 자신이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행위의 댓가를 바라지 않으셨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낳았으니..적어도 나에게는….”
결코 그러지 않으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
어느 본당에서 본당 신부님이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어머니가 어찌나 고약하던지
아들이 신부였는데 자신이 신부 이상인줄 알고 살았다고 합니다.
당연히 신자들은 싫어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신자들이 그렇게 좋아했다고…
“누가 내 어머니이고 내 형제들이냐?”
이것의 해답은 바로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아들이 신부이지 어머니가 신부가 아닌 것 처럼
어머니는 사제인 아들이 하느님의 뜻을 충실하게 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었지 아들위에 군림하는, 그래서 본당을 움직이는 그런 역할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하지 말아야 될 것을 명확하게 구분했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신자냐? 아니냐? 가 바로 내가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고 있느냐? 아니냐? 라는 것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신자이십니까?
…………..
저는 좀 생각좀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