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무엇을 아느냐


    너희가 무엇을 아느냐
    너희는 잠자리에 대해 뭔가 아는게 있느냐? 그 잠자리가 죽을 때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그러면, 가젤 영양이 승냥이를 피해 먼 길을 달려온 후 사막에서 마지막 숨을 거둘 때는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 한 송이 꽃이 말라 죽을 때는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 어린 양이 죽이려 드는 칼날 아래서 죽음을 맞이할 때는? 너희가 뭘 아느냐? 그 순간에 커다란 축제가 벌어졌다고 할까? 고통이 환희로 바뀌었다고 할까? 죽음이 생명으로, 더 큰 생명으로, 완전한 생명으로 변했다고 할까? 그것은 내가 창조사업에서 너희에게 남겨 놓은 유일한 신비다. 어째서 그 신비를 그다지도 잘못 받아 들이느냐? 사람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것은 분명 흉악한 일이었다. 그래서 너희는 갈바리아의 그 비극적 사건에 대한 하느님의 침묵을 비난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너희는 부활을 체험했느냐? 너희는 거기서 일어나는 일을 알아듣기 위해 '볼 수 있는 것'에서 '볼 수 없는것'으로 옮겨 갔느냐? 분명, 잠자리의 경우든, 들판의 초목의 경우든, 내 아들인 예수의 경우든 모든 것이 죽음으로 끝나고 만다면 너희가 옳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생명은 계속 된다.... 계속될 뿐 아니라 더 발전하고 성장해서 성숙한다. 생명은 영원하다. 게다가 너희는 하느님 나라라는 가장 좋은 것을 보지 못했다. 땅과 하늘에 관한 이야기는 모든 이야기의 시작일 뿐이다. 내가 너희를 위해 준비했고 너희가 육체적인 죽음을 넘어서 듣게될 다른 이야기들이 있다. 그때 가서야 너희는 환희에 차서 고백할 것이다. "이제 알겠습니다. 과연 하느님은 하느님이십니다." 너희가 조금이라도 겸손하다면 지금이라도 그 고백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그로써 너희는 너희의 삶에 힘을 얻을 것이고 너희의 관상을 통해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인내가 필요하다!
까를르 까레또의 매일 묵상 중에서


♬ 해뜨는데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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