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안에 있는 것


    하느님 안에 있는 것
    친교를 하게 하시는 분은 사랑이신 하느님입니다. 사실 당신이 고독에서 헤어나게 되는 것은 사랑을 통해서입니다. 당신이 사랑하기까지 당신의 거룩한 본성은 정지된 상태에 머물러 있게 됩니다. 하느님 사랑이 당신을 감싸게 되면, 당신은 즉시 깨어나 절대자이신 그분을 알아 보게 됩니다. 절대자이신 그분은 하느님이십니다. 그분은 당신의 체험 속에서 당신에게 다가오는 다른 모든 것들, 즉 물질과 정신, 감성과 이성, 기쁨과 고통, 볼 수 있는 것과 볼 수 없는 것, 땅과 하늘, 시간과 영원, 아름다움과 논리적 체계, 집과 하느님 나라, 죽음과 부활을 배제하지 않고 오히려 조화를 이루게 하며 그 모든 것들을 대신합니다. 하느님은 참으로 모든 것이고, 모든 것의 원인이시고 모든 것의 열쇠이십니다. 하느님을 믿는 것 자체가 빛이요 평화요 기쁨이요 환희입니다. 그분은 믿지 않는 것은 암흑이요 슬픔이요 정지상태요 죽음입니다. 기도하는 것이 '하느님 안에 있는 것'을 뜻한다면 나는 어디서나 기도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디나 다 나의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일해야 하기 때문에 기도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누가 일하며 기도하는 것을 못하게 합니까? 아니, 더 나아가 일하며 기도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하게 합니까? 어째서 기도를 말, 생각, 장소, 시간에 국한시킵니까? 그 한계를 넘어서십시오. 만일 당신이 기도하는 것을 어디에나 계시는 하느님의 현존과 친교를 나누는 것으로 이해하신다면 당신은 항상 기도할 수 있습니다. 당신을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인도하는 것이 사랑이며, 당신은 이야기하면서, 울면서, 생각하면서, 걸어가면서, 잠을 자면서 언제나 늘 24시간 계속해서 사랑할 수 있기 때문에 당신이 기도하는 것도 바로 사랑할 때입니다.
까를르 까레또의 매일 묵상 중에서


♬ 사랑한다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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