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우리는 항상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라한 단정적 표현의
중요한 의미를 깨닫기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내가 사랑했을 때,
진정으로 사랑했을 때
나는 그 악이라는 것,
진짜 악이라는 것이 헤어짐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헤어짐은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참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오.
구체적으로 말입니다.
어린아이와 엄마의 이별,
신부와 신랑의 이별,
친구와 친구의 이별,
아버지와 아들의 이별,
그리고.........
영원한 이별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진정 참을 수 없는 일입니다.
기차가 내 몸 위로 지나가
나를 둘로 토막 냈다면,
잘린 것은 무엇입니까?
나의 육신입니까,
나의 생명입니까?
화학적 결합체입니까,
나의 빛입니까?
세포들의 집단입니까,
나의 사랑입니까?
아닙니다.
그 무엇도 영원한
내 생명을 자를 수 없습니다.
그 무엇도 내 사랑을 자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영원합니다.
더 이상 죽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영원한 생명
곧 하느님께 접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빛이신 그리스도께 접목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이신 성령과 결합되어 있습니다.
그 무엇도 성령을 둘로 자를 수 없습니다.
그 무엇도 우리에게서 이 신적
생명에 대한 참여를 빼앗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무엇도 빼앗을 수 없는 것,
어떤 기차도 자를 수 없는 것,
그것을 나는 자를 수 있습니다.
내 의지로서 그것을 잘라 버릴 수 있습니다.
내가 바로 하느님으로부터 떼어 놓을 수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진짜 나의 죽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