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죽음


    진짜 죽음
    그렇습니다. 우리는 항상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라한 단정적 표현의 중요한 의미를 깨닫기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내가 사랑했을 때, 진정으로 사랑했을 때 나는 그 악이라는 것, 진짜 악이라는 것이 헤어짐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헤어짐은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참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오. 구체적으로 말입니다. 어린아이와 엄마의 이별, 신부와 신랑의 이별, 친구와 친구의 이별, 아버지와 아들의 이별, 그리고......... 영원한 이별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진정 참을 수 없는 일입니다. 기차가 내 몸 위로 지나가 나를 둘로 토막 냈다면, 잘린 것은 무엇입니까? 나의 육신입니까, 나의 생명입니까? 화학적 결합체입니까, 나의 빛입니까? 세포들의 집단입니까, 나의 사랑입니까? 아닙니다. 그 무엇도 영원한 내 생명을 자를 수 없습니다. 그 무엇도 내 사랑을 자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영원합니다. 더 이상 죽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영원한 생명 곧 하느님께 접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빛이신 그리스도께 접목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이신 성령과 결합되어 있습니다. 그 무엇도 성령을 둘로 자를 수 없습니다. 그 무엇도 우리에게서 이 신적 생명에 대한 참여를 빼앗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무엇도 빼앗을 수 없는 것, 어떤 기차도 자를 수 없는 것, 그것을 나는 자를 수 있습니다. 내 의지로서 그것을 잘라 버릴 수 있습니다. 내가 바로 하느님으로부터 떼어 놓을 수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진짜 나의 죽음입니다.
까를로 까레또의 매일 묵상 중에서


♬ 당신 뜻대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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