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연중 제22주간 화요일(9/1)


    말씀의 초대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놀란다. 그분의 가르침과 행동에서 하느님의 권위를 느꼈기 때문이다. 마침 회당에는 마귀 들린 사람이 있었는데, 예수님의 정체를 폭로하며 방해했다. 주님께서는 마귀를 몰아내시며 그를 자유롭게 하셨다. 사람들은 더욱 놀란다(복음).
    복음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31-37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의 카파르나움 고을로 내려가시어, 안식일에 사람들을 가르치셨는데, 그들은 그분의 가르침에 몹시 놀랐다. 그분의 말씀에 권위가 있었기 때문이다. 마침 그 회당에 더러운 마귀의 영이 들린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크게 소리를 질렀다. “아! 나자렛 사람 예수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저희를 멸망시키러 오셨습니까?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고 꾸짖으시니, 마귀는 그를 사람들 한가운데에 내동댕이치기는 하였지만, 아무런 해도 끼치지 못하고 그에게서 나갔다. 그러자 모든 사람이 몹시 놀라, “이게 대체 어떤 말씀인가? 저이가 권위와 힘을 가지고 명령하니 더러운 영들도 나가지 않는가?” 하며 서로 말하였다. 그리하여 그분의 소문이 그 주변 곳곳으로 퍼져 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의 설교에 사람들은 놀랍니다. ‘하늘의 힘’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말씀에서, 행동에서 ‘천상 능력’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누군가 ‘판을 깨는’ 소리를 지릅니다. “아! 나자렛 사람 예수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저희를 멸망시키러 오셨습니까?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순간, 사람들의 시선은 그를 향합니다. 예수님께서도 그를 보십니다. 창백한 얼굴로 서 있는 그를 보십니다.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신 말씀에 그는 순간적으로 나동그라집니다. 마귀는 그를 내동댕이치며 ‘그에게서 나간 것’입니다. 군중은 놀라 바라봅니다. 눈앞의 기적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쉽게 상상할 수 있는 ‘당시 상황’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에는 분명한 힘이 있습니다. ‘악한 영’을 제압하는 능력입니다. 미사 때마다 우리가 듣는 그 말씀입니다. 우리는 못 깨닫지만 그때마다 ‘말씀의 힘’은 우리 내면에도 확실하게 쌓이고 있습니다. 이것이 복음의 숨은 가르침입니다. 얼마나 경건하게 말씀을 들어야 할는지요? 악한 영은 ‘악한 생각’으로 몰고 갑니다. ‘선한 생각’으로 돌아서고 싶어도 쉽지 않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청해야 합니다. 악한 영을 몰아내시는 예수님을 떠올리며 기도해야 합니다. 성경 말씀을 그토록 많이 들었지만 쉽게 ‘떠올리지 못하는 것’은 시도해 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Ramirez Misa Criolla Kyrie Mercedes S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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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에 1개의 응답

  1. 아리랑 님의 말:

    퇴근 무렵 서성이다 푸른 하늘을 올려 보았습니다. 아침에 본 하늘, 점심에 본 하늘 …. 같으며 다름이 보였습니다. 아침의 하늘은 코발트 색체와 우유빛 하얀 구름이 있었고 차갑다고 느낄 수 있는 바람이 불었지요. 점심의 하늘은 진 파랑의 색체에 날개 옷 하얀 구름이 있었고 따갑고 시원 섭섭한 바람이 불었지요. 조금 전의 하늘은 연 군청 색체와 연 하얀 구름이 있었으며 잠자리 때가 바람을 가르는 모습이었습니다.
    자연, 말로 표현 못하지만 참으로 아름다운 하늘빛 색체입니다. 다 보지 못했지만 그래서 알지 못하지만 세상에는 무지 무지 아름다운 자연의 빛깔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하느님께서는 말씀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러니 자연을 만든분께서 인성으로 오셨으미 사악한 악마들은 어떨지 생각해 봅니다. 당연히 쥐구멍이 어디냐고 꼬리에 불붙게 도망치는 모습………
    사악한 마귀들을 꾸짖으시고 명령하시어 더러운 영들을 나가게 하신 주님은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합덕승당 형제 자매님 지금 쉬고계신 교우분과 저가 일상에서 저지르는 나쁜 생각 말 행동 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물리칠 수 있는 작은 힘 주시길 청해봅니다.

  2. 샘지기 님의 말:

    《Re》아리랑 님 ,
    세상의 작은 유혹에도 흔들리는 촛불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늘 변함없는 여유로움도 사랑이 있어야 가능하겠지요?
    사랑속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모습또한 아버지를 향한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자연과 하나가 되는 아리랑님의 정겨운 모습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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