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38-44
38 예수님께서는 회당을 떠나 시몬의 집으로 가셨다. 그때에 시몬의 장모가 심한 열에 시달리고 있어서, 사람들이 그를 위해 예수님께 청하였다.
39 예수님께서 그 부인에게 가까이 가시어 열을 꾸짖으시니 열이 가셨다. 그러자 부인은 즉시 일어나 그들의 시중을 들었다.
40 해 질 무렵에, 사람들이 갖가지 질병을 앓는 이들을 있는 대로 모두 예수님께 데리고 왔다. 예수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을 얹으시어 그들을 고쳐 주셨다.
41 마귀들도 많은 사람에게서 나가며,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꾸짖으시며 그들이 말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셨다. 당신이 그리스도임을 그들이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42 날이 새자, 예수님께서는 밖으로 나가시어 외딴곳으로 가셨다. 군중은 예수님을 찾아다니다가 그분께서 계시는 곳까지 가서, 자기들을 떠나지 말아 주십사고 붙들었다.
43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도록 파견된 것이다.” 44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유다의 여러 회당에서 복음을 선포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하얀 뭉게구름은 잘 보이지 않지만, 멀리서는 흰 푸른 하늘이 가차와 지면서 점점 더 푸른빛으로 하늘의 색체임을 알려줍니다. 들판 사이로, 나무들과 그 잎사귀 사이로, 녹색에서 황금빛으로 탈피하고 있는 벼 들 사이로, 검은색깔 하얀색깔로 웃고 있는 길 들 사이로 살짝 소근거리는 바람들이 주님께서 지으신 모든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만물을 만드신 주님께서 사람을 사랑하셔서 인간에게 있는 사악한 영을 꾸짖으셔서 나가게 하셨습니다. 저 안에 있는 나쁜 것들을 조금씩 조금씩 알아가고 반성하곤 합니다. 그 것들이 저 안에서 죽고 기쁨으로 충만하기를 바래보지만 욕심이라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말씀과 사랑과 평화의 주님을 저 안에 모시기를 꾸준히 노력 하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자연을 주신 오늘 합덕승당 사목자이신 홍광철 세례자 요한 신부님과 봉사자 분들께서 순례를 갔습니다. 순례의 길에 참여하신 형제 자매님 께서 환경이 다른 곳의 자연을 보며 주님의 위대하심을 찬미 할 수 있기를, 또한 혹여라도 있을 지 모를 봉사자들의 좋지 않은 것들을 쫒아내고 오시길 바래봅니다.
아멘.
마음으로 청하는 기도가 사랑의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입니다.
우리로 나아가는 모습이 참 보기좋습니다.
내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 기도하는 그 사랑의 향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사랑안에 머무는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