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수님께서는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들어 주십니다.
들을 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녕 제가 깨우침의 소리를 듣고 있는지요.
아무리 하찮은 미물일지라도 자신의 오늘을 위해 죽을 것을 알고 피어나는 것도 있고
단 하루를 살 것임에도 불구하고 힘차게 날개 짓을 합니다.
하물며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살아가는 전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돌이켜 보는 시간입니다.
오늘 독서 로마서에서는 성령께서 주시는 생명에 말합니다.
예수님안에 있는 이들은 단죄를 받을 일이 없다고 합니다.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었기 때문이라고…
육의 관심사는 죽음이고 성령의 관심사는 생명과 평화라고 합니다.
바로 육의 관심사는 하느님을 적대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이처럼 육안에 있는 자들은
아버지 마음에 들 수 없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영이 제안에 사시기만 하면 의로움 때문에
성령께서 저희의 생명이 되어 주신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끝없는 사랑에 가슴이 저며옵니다.
제가 아들을 사랑한다지만 그만 할런지요.
그런 아버지신데 철없는 전 어떤 모습으로 아버지의 말씀에 귀기울였는지 반성해 봅니다.
기회를 아무리 주셔도 깨닫지 못하는 저가 아니었는지….
예수님께서도 공생활 삼년을 통하여 하느님의 나라를 설파했지만
이스라엘은 냉담했습니다. 제 모습은 아닐런지요.
정녕 제게 오늘 말씀에서 나오는 포도 지배인의 의로움은 없는 것인지요.
자비로우신 아버지!
포도밭 주인이 삼년동안 열매를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를 잘라버리라 하자
포도 지배인이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그동안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
그러면 내년에는 열매를 맺겠지요.\” 라고 청합니다.
신앙인으로 살아가면서 의로움이라곤 없는 저의 모습을 보게 하는 그의 말이
가슴깊이 와 닿았습니다.
아버지앞에 서있는 저의 자세가 그리해야 함인데….
몇 번을 보았습니다. 포도 지배인의 모습에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믿음을 고백한다지만 제게 그런 의로움이 있었는지요.
그리고 회개한 이의 삶으로 성령을 안았는지요.
아버지께서 주시는 마지막 기회조차 깨닫지 못하는 저의 어리석음이
이 저녁에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제가 회개하지 못하면서 누구를 전교할 것이고,
누구에게 아버지의 말씀을 전할 수 있을런지요.
아버지!
늘 죄송하다 고백하는 저가 아니라 말씀에 더 깊이 저를 비추어 보게 하시어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버지를 바라보게 하소서.
회개한 이의 의로운 삶으로 아버지를 증언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육이 아니라 성령안에서 진리를 찾고 그 진리안에서 자유로운 저가 되게 하시어
기회를 놓치고 멸망의 터널에서 울고 있는 이들에게
제 손을 내미는 사랑을 나누게 하소서.
아멘.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그동안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 그러면 내년에는 열매를 맺겠지요.”
늘 해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좋습니다. 확 베어 버리시지요..아니 먼저 선수를 쳐서 …저 사람 안돼요…
…….
기회를 주심에 감사함은 남에게도 기회를 주어야 함을 꼭 기억해야 하겠지요.
《Re》^*^ 님 ,
저만을 생각하지 않고 그의 자리에 앉아보는 제가 되어 보겠습니다.
그가 뭐라든…
주고 베푼이의 마음이 더 행복할테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