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송, 대영광송, 성가대, 본기도

 

자비송 : 참회식과 자비송이 하나로 묶어진 ㉰형식을 제외하고 ㉮와 ㉯의 참회 형식을 했을 경우에는 꼭 자비송을 해야 한다. 자비송은 성가대와 회중, 선창과 회중이 한 부분씩 맡아 교대로 노래하거나 낭송한다.




대영광송 : 대영광송은 성령 안에 모인 교회가 아버지와 어린양께 찬양과 간청을 드리는 매우 오래되고 고귀한 찬미가이다. 이 찬미가를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다. 대영광송은 사제 또는 선창자나 성가대가 시작하지만, 선창 다음의 이어지는 부분은 모두 함께 노래하거나 회중과 성가대가 교대로 또는 성가대가 홀로 노래한다. 대림 ․ 사순시기를 제외한 모든 주일, 대축일과 축일, 그리고 성대하게 지내는 특별한 전례 때에도 노래하거나 낭송한다. 따라서 성가대만 노래함으로써 교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제한하지 않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축제의 기쁨이나 장엄성을 드러내려면 성가대의 아름답고 웅장한 합창도 필요하지만 장엄성의 기준은 성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전례의 본 의미와 내용을 정확히 표현하는 데에 있으므로, 장엄성도 살리고 공동체적 특성도 살리기 위해서는 공동체가 모두 함께 또는 성가대와 회중이 노래를 번갈아 가며 부르는 것이 좋다. 대영광송은 찬미의 노래이기 때문에 서서 부르는 것이 원칙이다. 성가대만 부를 경우 주례자가 자리에 앉는다면 회중도 앉는다.(미국주교회의 지침)




성가대 : 성가대는 모임을 갖는 신자 공동체의 한 부분이며 특별한 임무를 수행한다. 전례에서는 자신에게 맡겨진 고유한 부분을 노래의 종류에 따라 부르며, 신자들이 노래하는데 익숙해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오르간 반주자의 경우에 성가대의 지침이 적용된다. 성가대는 성당구조를 고려하여 이 점이 잘 드러나는 장소에 자리를 마련하는데, 회중의 더욱 능동적인 전례참여를 위해 오르간과 성가대석은 회중석과 가까운 곳, 또 성가대원들이 맡은 임무를 쉽게 수행하고 편리하게 성체를 받아 모심으로써 미사에 완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곳이 좋다. 따라서 성가대석을 성당 2층에 마련하는 것보다 제대 가까이 두어 회중의 성가에 봉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럴 경우 성가대 지휘자는 성가대뿐 아니라 회중 전체를 지휘하여 보다 쉽고 적극적으로 모두 한 목소리로 하느님께 찬미를 드릴 수 있게 된다. 또 노래를 부르는 신자들을 이끌고 지탱하기 위해 선창이나 지휘자도 필요하다. 특히 성가대가 없을 경우 선창이 회중들이 노래에 참여하도록 인도한다.




본기도 : 사제는 손을 모으고 “기도합시다.” 한 다음 잠시 침묵한다. 이 때 사제는 회중에게 기도하도록 인도하는 것이므로, 사제와 함께 모두 잠깐 동안 침묵 중에 자신이 하느님 앞에 있음을 깨닫고 간청할 내용을 마음속으로 헤아리도록 한다. 팔을 벌리고 기도를 드린 다음, 삼위일체를 나타내는 결문을 시작할 때에는 손을 모은다. 미사에는 언제나 단 하나의 본기도만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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