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을 위한 참회예절 (1)


  (1) 시작 전 해설


친애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를 구원하실 구세주이시며 바로 빛 자체이신 그분의 부활을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은 지금 절정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 빛을 바라보고 우리 안에 이 빛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세상의 구원을 위해 부활하실 그분께서 주시는 빛의 참 기쁨과 평화를 깨닫고 우리의 온 정성을 바쳐 이 빛을 믿지 않는 이웃들에게 전해 주어야 합니다. 오늘 이 시간을 마련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정성 되이 오늘의 이 전례에 참여합시다.


시작성가 (26번 “이끌어주소서”)




  (2) 개회식


    (초대의 말씀)


우리는 하루에도 생각과 말과 행위로 많은 죄를 짓고 살아갑니다. 하느님께 감사드리지 않는 무덤덤한 생활로, 그리고 자기 주변 사람들에 대한 상처주는 말과 행동으로써 죄를 짓습니다. 아니면 자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애써 외면하는 무관심으로 그리고 마땅히 책임져야할 일들을 피하는 나태함과 게으름으로 하루하루 죄를 짓고 살아갑니다.


또한 내 죄가 아니다 하더라도 상대방이 나에게 주는 상처의 아픔을 내가 용서하지 못함으로써 괴로움 속에 빠져 살기 쉽습니다. 이러한 마음의 상처와 무덤덤한 생활은 마치 병균과 같아서 우리 마음을 마비시키고 하느님과의 우정을 파괴하여 멸망의 구렁텅이로 인도합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의 이 병든 마음과 마음의 상처를 의사이신 예수님 앞에 겸허하게 내어놓고 치유를 받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의 죄를 겸허하게 인정하고 그것을 주님 앞에 고백할 수 있는 용기입니다.


이제 우리를 회개하라고 부르시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참회의 은총을 내려주시도록 기도합시다.


    (본기도)




  (3) 말씀의 전례


    제1독서: 로마 2,1-8


    응답송:  515번 “주여 자비를 베푸소서”


    복음: 루가 15,1-10 “잃었던 양 한마리”, “잃었던 은전”


    강론




  (4) 공동 참회 예식


    – 양심성찰


지금은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위로써 지은 모든 죄와 잘못을 성찰하는 시간입니다. 고요하고 겸손된 마음으로 지난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며 우리의 모든 잘못을 하느님께 말씀드립시다. 그리고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빌며 그분께 나아갑시다.


주님! 지난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며, 이제 우리의 잘못을 당신께 아뢰고자 합니다. 당신 말씀의 빛으로 우리를 밝혀 주시어, 겸손된 마음과 회개의 정신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순결한 참회의 자세로 당신 앞에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가 당신을 외면하였을 때에도 당신은 우리를 따뜻이 바라보고 계셨나이다. 당신의 그 크신 사랑과 자비에 감사드리오며 우리의 지난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청하오니, 당신의 은총으로 우리를 이끄소서. 눈보다 더 깨끗한 순백의 영혼으로 당신께 찬미와 감사를 드리고자 하나이다.




이제 어린이와 같은 단순함과 신뢰심 그리고 성숙된 인간의 겸손함을 가지고 당신 앞에 우리의 죄를 고백하옵니다.



     



      II.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너희에게 주는 나의 계명이다.”(요한 15,,12.17)


◎ 주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는 과연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주님의 계명에 얼마나 충실하였습니까?


◎ 가정에서 : 참 사랑과 인내로써 다른 가족들의 선익과 기쁨을 도모하였습니까?


◎ 자녀로서 부모에 대한 마땅한 순명과 존경을 드렸습니까?


◎ 부모로서 자녀에 대한 사랑의 의무를 다하였습니까?


◎ 혹 자녀들에 대한 신앙 교육에 소홀하지는 않았습니까?


◎ 부부간에 사랑과 신의로써 혼인 성사 때 교회와 하느님 앞에서 했던 맹세에 충실하였습니까?


◎ 시부모님에게도 친정 부모님께와 같은 사랑과 존경을 드리고 있습니까?


◎ 며느리에게도 친딸 자식에게와 같은 애정과 보살핌을 주고 있습니까?


◎ 학교에서나 직장에서 : 내 이웃, 동료들을 (우리는) 진실한 사랑을 가지고 대하고 있습니까?


◎ 그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 자매로 여기고 있습니까?


◎ 나의 개인적 이익을 위하여 거짓말이나 혹은 그릇된 행동으로 피해를 준 적은 없습니까?


◎ 나의 게으름과 무책임으로 이웃 동료들에게 불편을 준 적은 없습니까?


◎ 이웃의 생명, 육체, 명예, 재산 등을 침해한 적은 없습니까?


◎ 불목과 질시로 원수처럼 지내는 이웃은 없습니까?


◎ 나보다 높은 지위의 사람이나 능력 있는 사람을 시기, 질투하지는 않습니까?


◎ 내가 할 수 있는 대로 억압받는 사람들을 변호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위로해 주고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습니까? 혹 가난한 사람, 약한 사람, 노인, 과부, 고아 등을 업신여긴 적은 없습니까?


◎ 과연 나는 이웃 형제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좋은 표양으로 모범이 되고 있습니까?




      


      – 묵상 (3-5분) : (준비된 묵상음악을 틀고 묵상 분위기로 이끈다.)


      – 고백의 기도 :  (다함께)




  (5) 개별고백


성찰이 끝난 사람부터 다섯군데 고백소에서 고백성사를 고백을 한다. 고백은 2-3가지 핵심 죄만 간단히 고백하고, 고백소 앞에서 미리 통회의 기도를 하고 고백소에 들어간다. 고백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고백이 다 끝날 때까지 성당에서 성체조배 및 매일미사 책에 나오는 수난 복음을 읽는다.




  (6) 공동보속


      ▶ 소외된 이웃 2번 이상 방문하기


      ▶ 마르꼬 복음 통독하기


      ▶ 북한 동포 국수나누기에 참여하기


      ▶ 잃은 양이나 새로운 양, 2명 이상 인도하기


      ▶ 대희년 길잡이 1.2.3 권 읽기


      ▶ 이상의 보속을 할 수 없는 노약자에 한하여 성체조배 1번 이상




  (7) 사죄경




  (8) 폐회식


     – 강복


     – 마침성가 (479번 “기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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