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짓하는 나..

어릴적 부모님께서 기도하자고 하면 그때부터 몸이 근질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왜 그리 기도문은 많은지…


어떨때는 기도하자는 소리가 너무도 듣기 싫었습니다.


오늘 말씀에 비추어서 생각해보면


나는 세상에 속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고 나 자신을 예수님께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나를


더 따랐던 것입니다.


….


어쩌면 오늘도 내 주변에서는 예수님의 목소리가 들려올 것입니다.


기도하자


봉사하자


주일미사에 꼭 가야지


레지오도 하고, 주모임도 하고…


그런데 왜 그런 것들이 기쁜 소식으로 들리지 않을까요?


……..


예수님을 거부하는 세상에 미움받을 짓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술한잔 하지? ….. 저녁에 성당가야 하는데요…


오늘 점심 같이 먹지!…..오늘은 주모임이 있어서 내일합시다…


주일날 운동 어때? …..성당 갔다가지요…


…………..


그냥 눈한번 감고서 하자고…….저 신앙인인데요…..



………..


이런 미운짓을 자연스럽게 하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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