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주님!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주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알렐루야!. 사순절 재의 시간을 고행과 극기와 기도 생활로 하루 하루를 보내신 형제 자매님들게 부활의 기쁨이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사순절 기간 동안 우리 자신을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고 예수님과 함께 부활하여 새로운 나의 모습을 찾았기에 우리는 이 부활의 기쁨을 오래도록 간직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이웃과 형제들에게 드러나야 할 것입니다.


오늘 부활 대축일 복음은 안식일 다음날의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안식일 다음날 이른 새벽에 막달라 여자 마리아가 빈 무덤을 발견하고 그것을 시몬 베드로와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던 다른 제자에게 가서 “누군가가 주님을 무덤에서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다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말을 듣고 베드로와 다른 제자는 무덤으로 달려갔고, 빈 무덤을 바라보고서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오늘 복음을 통해서 부활을 어떻게 믿을 수 있으며, 나 또한 부활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묵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가 예수님의 부활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신앙이 없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제가 천주교의 교리는 믿으라면 다 믿겠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수 있겠습니까? 도저히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셨다는 것은 믿지 못하겠습니다.” 하긴 죽었다 깨어나도 못하는 것이 바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그러니 신앙이 없는 평범한 사람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예수님의 부활을 믿기 위해서는 오늘 제자들이 바라본 것과 같이 우리도 빈 무덤을 바라보아야만 하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증거를 오늘 우리 눈 앞에 가져다 놓아야 만이 믿을 수 있겠습니까?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시리라는 말씀을 예수님으로부터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닫혀 있었기에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도 예수님과 함께 길을 걸었지만 그분이 예수님이신 줄은 몰랐습니다. 빵을 나눌 때야 비로소 그분을 알아 뵙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시리라는 말씀을 예수님으로부터 직접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예수님의 부활을 기다린 제자들은 아무도 없엇습니다. 더군다나 함께 걷고 있음에도 그분을 알아 뵙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리라는 말씀을 못 믿은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그 많은 시간을 함께 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알아뵙지 못했던 이유는 어디에 있었을까요?


막달라 여자 마리아도 예수님의 빈 무덤을 바라보면서 예수님의 부활을 생각하기 보다는 사라진 예수님의 시신만을 찾을 뿐이었습니다. 그분께서 부활하셨다고 생각하지 않고 사랑하는 예수님의 시신이 사라짐만을 생각했기에 부활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들 모두는 예수님의 부활이라는 사건을 기대하지 않았고,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예수님을 그들의 입장에서 바라보았기에 결국 마음이 닫혀서 알아뵙지 못하고, 믿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도 주님께서 “나 여기 있다”라고 말씀을 하셔야만이 그분의 부활을 깨달을 수 있는 것인가? 아니면 우리의 삶 안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언제나 만날 수 있는 것인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지금 우리 곁에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가 마음을 열어 눈을 들면 우리는 그분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지금 옆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그렇다면 나 또한 부활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까?


사도들은 예수님의 부활의 증인이 되어 그분께서 부활하셨음을 온 세상에 전했습니다. 그분이 하느님의 아들이셨고, 그리스도이셨으며, 죽으셨다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을 죽기까지 온 세상에 전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죽기까지 그것을 전했기에 우리 또한 그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또한 사도들이 그렇게 한 것처럼 예수님의 부활의 증인이 되어 세상에 전해야 합니다.


먼저 내 안에 부활의 기쁨을 충만히 하여 언제나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하는 삶의 자세로 가다듬고 그분안에서 살아가는 것을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오늘 2독서에서 사도 바오로가 말씀하시는 것처럼 “우리는 지상에 dLT는 것들에 마음을 두지 말고 천상에 있는 것들에 마음을 두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이 세상에서는 이미 죽었고, 우리의 참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느님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께서 다시 오실때까지 부활의 증인이 되어 언제나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야 하고 그 삶을 온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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