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한데 모이니
이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이곳의 형제 자매님들도 가족들과 함께 모여
기쁨을 나눴으리라 생각합니다.
가족들이 만나니 제일 좋으신 분은 부모님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가족들이 하나 둘 모여 들 때,
부모님의 기쁨은 말로 형언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런데 더 기뻐하는 이들은 아이들어었던 것 같습니다.
오래간만에 만난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너무도 즐겁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해관계가 없으니까 그렇게 기쁘게 보내는 것 같습니다.
…
결국 관계는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뭔가를 기대하지도 않고,
뭔가를 요구하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함께 함 그 자체만을 생각하는 것.
그것이 바로 부모의 마음이요
그것이 바로 아이들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이제 그 기쁨으로 또 하루를 힘차게 지내야겠지요…
기쁜 주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