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노을 – 노래 임 웅균



 



          – 산노을 -/ 임웅균

          1절

          먼 산을 호젓이 바라보면
          누군가 부르네
          산너머 노을에 젖는
          내 눈썹에 잊었던 목소린가

          산울림이 외로이 산 넘고
          행여나 또 들릴 듯한 마음
          아아, 산울림이 내 마음 울리네
          다가오던 봉우리 물러서고
          산 그림자 슬며시 지나가네

          2절

          나무에 가만히 기대보면
          누군가 숨었네
          언젠가 꿈속에 와서
          내 마음에 던져진 그림잔가

          돌아서며 수줍게 눈감고
          가지에 숨어버린 모습
          아아, 산울림이 그 모습 더듬네
          다가서던 그리움 바람되어
          긴 가지만 어둠에 흔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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