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en We Are In Love
(2003.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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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 아티스트 아리야가 ‘When we are in love’ 이라는 데뷔 음반을 발표했다. 그녀의
이름이 생소하게 느껴지겠지만,그녀는 25년 이상을 피아노와 함께 살아온 클래식음악가이
다. 그런 그녀가 클래식 피아니스트의 틀에서 벗어나 뉴에이지 아티스트로 첫 걸음을 내딛
었다.Ariya는 서울대,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졸업한 실력
파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이다. 명상과 요가, 시와 글쓰기를 즐기는, 보기 드문 재능을 지닌
젊은 여자 음악가로, 감미로운 멜로디, 음악적 깊이, 시인의 감수성이 함께 녹아있는 참으
로 따뜻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그녀의 음반을 들으면 편안함이 느껴진다. 음악을 듣고 있
는 동안은 무언가 마음속에 얽혀 있던 것들이 씻겨 내려감을 느낄수 있다.그동안 바쁜 현대
생활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잃어가고 있다는것을 깨닫게 되며 여유와 휴식을 갈망하게 된
다. 아마도 한순간 완성된 음악들이 아니라 오랜 시간 차곡차곡 쌓아온 그녀의 자취이기 때
문일 것이다.편안함을 선사해주는 음반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그녀가 갖고 있는 음악적 재
능뿐만 아니라 문학적 감성 때문이기도 하다.앨범 안에 한곡 한곡마다 느낌을 써내려 간 글
을 읽다보면 그것이단번에 느껴진다.시를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그녀는 음악으로 그
녀의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진실한 음악은 단순히 손끝이 아닌 마음으로부터나온다는 것을
보여주듯이. 일상에서 느끼는 모든 것이 그녀에게 음악적 영감을 준다.그녀는 밤하늘의 별
짙은 나무 향기, 영화의 한 장면, 한밤중 창가에서 마시는 한 잔의 차 등 시시 때때로 느끼
는 감정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여긴다. 그 모든 것을 이야기로 그리고 음악으로 풀어놓고 있
는 것이 그녀의 음악적 매력이라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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