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츠의 왕’으로 불리며 ‘왈츠의 아버지’ J.B.슈트라우스의 장남이다.
아버지는 처음 그를 상공학교(商工學校)에 입학시켜 은행업을 배우게
하였으나, 음악에 대한 집념이 강한 그는 아버지 몰래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웠다.
1843년 아버지와 어머니가 별거생활을 하자 이를 기회로 생애를
음악에 받치기로 결심하고 피아노 교수로 생계를 꾸리면서 바이올린
작곡이론을 배웠다.
처음에는 교회음악 작곡에 뜻을 두었으나, 19세때 시당국의 허가를
얻어 15인조악단을 조직, 무도회에 데뷔하여 그 자신의 작품 1∼4번의
무도곡을 연주하여 크게 성공하였다.
아버지와의 갈등은 46년에 일단 수습되었으나 그는 아버지의
악단에는 가담하지 않고 자기 악단을 인솔하여 독립 활동을
계속하였으며, 49년 아버지가 죽자 아버지의 악단도 지휘하게
되어, 동생이 악단에 가담하기까지 수년간 그는 분주한 세월을
보냈다.
62년에는 통칭 예티(Jetty)라고 불린 가수 헨리에테 트레프츠와의
결혼으로 커다란 전기를 맞았다.
78년 아내가 죽자 30세 연하인 릴리 디트리히와 재혼했으나
어울리지 않는 이 결혼은 얼마 후 파탄되고 87년 아델레 도이치와
재혼, 빈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축복받는 만년을 보냈다.